이케아 브림네스(BRIMNES) 침대 + 헤드 + 힐레스타드(HYLLESTAD) 매트리스,

 

이케아 침대 브림네스(BRIMNES) + 헤드 조립하기

with 힐레스타드(HYLLESTAD) 매트리스, 투달(TUDDAL) 매트리스패드

 

난이도 : 상

사이즈 : 200cm*150cm 퀸사이즈

 

침대는 난이도가 높을 수 밖에 없는게,

박스도 3박스로 구성되어있고, 무게도 장난없음ㅋ

그나마 팍스(PAX) 옷장과 다르게 바닥에 내려놓은 채로 조립할 수 있는게 다행이었음

 

150과 180 사이즈 중 고민했었는데,

침대 옆에 PAX 옷장을 두면서 옷장문을 여닫으려면 150으로 선택해야했다

오빠가 덩치가 좀 있는데 둘이 누워 자기에 좁지않고 충분함 ㅎㅎ

안방이 크질 않아 수납상자 중 두개는 무용지물이긴 하지만

서랍 사이즈가 꽤 커서 나머지 두개는 이불이랑 침대보 등등을 보관하는데 유용하게 쓰고있다

 

 

브림네스는 헤드 무게도 만만치 않게 무겁다 ㅋㅋ

조립한 뒤 들어올려서 머리맡에 옮기다가 벽지가 까짐 ㅠㅠ

브림네스의 매력포인트는 수납상자와 침대헤드이므로 포기할 수 없음! ㅋㅋ

 

 

헤드 완성!

역시 이케아는 심플 오브 심플

 

 

침대 헤드 위에는 가습기,

수납칸에는 휴대폰 충전기, 머리끈, 수면양말 등을 놓고 생활하고 있다

원래 계획은 책을 두는 거였는데 침대에선 정말 잠만 자고 있다 ㅎㅎ

 

 

침대 갈비살은 기본 르뢰르(LUROY) 갈비살

저 갈비살만해도 10kg 정도 되기 때문에 침대 조립은 고난의 연속이다

이케아 가구들 특징이 겉으로 보기엔 내구력 참 없어보이는데

의외로 튼튼하고 무게가 상당하다

 

 

매트리스까지 올려서 완성!

 

매트리스는 휠레스타드(HTLLESTAD) 포켓스프링 매트리스로 선택

원래는 회보그(HOVAG) 매트리스를 구매하려고 했는데 계속 품절크리..

(이케아는 품절도 많아서 한번에 주문하기도 어렵다ㅠㅠ)

아는 지인이 침대는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하셔서

과감하게 한단계 업그레이드해서 힐레스태드 매트리스로 선택했다

 

참고로 침대 프레임도 마찬가지지만,

매트리스도 사이즈에 따라 가격도 업이 되기 때문에

침대 사이즈 결정은 매우 중요하다!

 

힐레스타드 매트리스는 아래는 스프링으로, 위는 라텍스로 되어있어 굉장히 푹신하다

매트리스를 오랫동안 잘 관리하면서 사용하려면 투 매트리스가 좋다고 해서

우린 그 위에 추가로 투달(TUDDAL) 매트리스 패드까지 올려주었더니 푹신함이 두배!

매일매일 꿀잠잘 수 있어서 이케아 제품 중 가장 만족도가 높다

임신하면서 꼬리뼈와 허리가 많이 안좋아져서

시댁, 친정의 얇은 매트리스 침대 위에선 눕지도 못할 정도였는데

우리집 침대에서만 유일하게 똑바로 누워서 잘 수 있을 정도로 푹신함이 다르다

기본 브림네스 프레임 자체도 높이가 있는데 힐레스타드 두께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침대가 더 높아 보인다 ㅎㅎ

 

+ 브림네스 침대를 구입하고자 하는 분께 한가지 조언을 드리자면,

이케아 매장 쇼룸에서 브림네스 침대에 앉아본 적이 있었는데

매트리스를 낮은걸 사용해서 앉자마자 침대 프레임이 허벅지에 닿아 불편함이 느껴졌다;;

우리처럼 두께가 있는 매트리스를 사용하지 않으면 브림네스 침대가 오히려 불편해지실듯..

 

+ 침대 헤드는 벽에 고정하라고 되어있었으나

우린 침대 헤드 세우고 침대 프레임의 무게로 헤드를 받쳐둔채로 이용중인데 큰 문제없이 사용하고 있다

 

총 조립시간 : 약 5-6시간(퇴근 후 이틀에 걸쳐서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