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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비우르스타(BJURSTA) 식탁

코니랑브라운 2018. 9. 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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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비우르스타(BJURSTA) 식탁 조립하기


난이도 : 중

 

2인 가정이라 큰 식탁은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했고,

그렇다고 너무 작은 식탁을 사자니 손님이 오거나, 애기가 생겼을 때 다시 사야한다는 부담이 있어서 고민하던 차에 발견한 이케아 비우르스타 식탁

2인용에서 4인용 까지 확장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매력이 있다!

우리가 구입한게 제일 작은 사이즈이고, 6-8인용 식탁도 있다

색상은 화이트부터 우리가 구입한 자작나무 색, 오크색, 짙은 브라운색 등 5가지 중에서 고를 수 있다

 

 

난이도가 중인 이유는 부품도 많긴 하지만 무게가 만만치 않다는 점ㅎㅎ

내가 이바르 의자를 만드는 동안 오빠가 뚝딱뚝딱 식탁을 만들었다

그러다 보니 중간과정이 없음ㅋㅋㅋ

설명서에서는 2명이 하는 작업이라고 나와있긴 한데, 중간에 한번씩 프레임만 잘 잡아주면 된다

무게가 꽤 무겁기 때문에 혼자 나사밖고, 뒤집고 하기엔 좀 힘든 작업이 될 수 있긴 하다

 

 

완성샷!

식탁을 냉장고 옆에 두었는데 사이즈가 딱 맞는다

오빠랑 내가 마주앉아서 밥 먹기에 사이즈가 딱 맞다

가운데 메인 메뉴올리고 양쪽으로 밑반찬들 올려놓고 먹으면 되고,

식사시간이 아닐 때에는 주고 노트북 올려놓고 블로그하는 작업용 테이블로 사용하고 있다

밝은 나무톤이라 어디에 두어도 인테리어에 잘 어울리고, 음식물 흘렸을 때 바로 닦아내면 얼룩이 지거나 오염되지 않아서 3년 째 잘 사용하고 있다

 

확장이 필요할 땐 이렇게 가운데에 있는 나무판을 잡아당겨주면 첫번째 사진과 같이 높이가 맞춰진다

한쪽만 당겨서 확장하는 것도 가능한데, 한쪽만 확장하는 경우는 상판이 살짝 기울어짐ㅋㅋ

손님 오셔서 같이 밥먹을 일 있을 때 시선강탈 식탁이 될 수 있다 ㅋㅋㅋ

지금은 계속 접은채로 사용하고 있지만 곧 아이가 태어나면 아마 계속 확장한채로 사용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

디자인도 깔끔하고 공간 효율적이라 매우 만족스러운 가구 중 하나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