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니랑브라운

생각보다 넘 맛있어서 찌는 후기 노원에 생긴 마카롱맛집, 니 생각이 났어 영업시간 12:00-20:00 (당분간) 문앞에 영업시간이 적혀있긴 한데 당분간만이라는 걸 보니, 영업시간이 자주 바뀌나보다. 가게 이름이 인스타감성 스릅다. 가게가 깔끔한데, 내부 좌석은 없고 마카롱만 판매한다. 커피같은 음료도 전혀 판매하지 않는다. 위치는 요기!다음지도에선 나오지 않는데, 비콘드림힐아파트 상가 102호에 위치하고 있다. 마카롱 가격일반 마카롱은 2,200원, 프리미엄 마카롱은 2,500원 가운데 세개 골라서 포장해왔다. 원고지 느낌도 인스타갬성ㅋㅋ 노원에도 이런곳이 생기다니, 테이블이 있다면 앉아서 커피마시고 사진찍기 좋을 듯한 공간이다 서비스로 주신 마카롱 조각을 먼저 먹어봤는데, 쫀득할 거라는 예상과 달리 ..

디저트로 유명한 라라 브레드에 다녀왔다 :-) 한남동에 있는 라라브레드 (La La Bread) 영화 라라랜드를 연상케하는 가게 이름이다. 인테리어 보고 개인이 운영하는 카페라고 생각했는데 강남에 본점이 있는 체인점이라고 한다. 강남 본점도 이런 인테리어인지 궁금ㅎ 위치는 요기! 1층에는 이렇게 빵이랑 디저트들이 한가득이라 달달한 냄새가 풍겨온다. 다 예쁘게 생겨서 맛있게 보인다 ㅋㅋ 인테리어는 요즘 호불호 있다는 인더스트리얼한 느낌그나마 여긴 시멘트 그대로 두진 않았고 나름 페인트는 다 칠해놨다 ㅋㅋ 한쪽벽에 벽돌 보이는 건 컨셉인듯. 센스있다고 느낀 건 겨울 잠바를 걸어둘 수 있는 옷걸이 헹거를 마련해놨다는 점. 나역시 롱패딩을 입고 나갔던 터라 요즘 카페처럼 쪼마난 의자에 외투까지 걸쳐놓기엔 좁은감..

노원역 롯데백화점 지하1층에 위치한 홍대개미 덮밥으로 유명한 곳인데 오늘은 간장새우에 꽂혀서 간장새우덮밥(8,900원)으로 주문해봤다간장새우는 꼬리만 붙은 채, 껍질은 까서나오고 7마리가 밥 위에 올려져있다. 아래 단무지 옆에는 명란마요네즈가 있는데, 섞어먹자니 내 입맛에는 너무 느끼한 것 같아서 명란마요네즈는 그냥 중간중간 젖가락으로 조금씩 찍어먹음ㅋ 간장새우는 너무 짜지 않아 간이 딱 좋았고, 밥과 새싹채소를 함께 먹으니 느끼하지 않았다. 간혹 느끼하면 밑반찬으로 김치를 먹거나, 장국 한숟가락씩 떠먹으면 됨. 식감이 탱글탱글해서 맛있게 먹긴했는데, 게장이나 새우장의 간장에서 느낄 수 있는 특유의 감칠맛이 없어서 조금 아쉬웠다. 내 입맛에는 간장새우가 맛있는 집이라기 보단 간장새우를 파는집. 홍대개미 ..

이태원에서 줄서서 먹는 수제버거집 다운타우너(Downtowner) 수제버거로 유명한 곳이라 항상 줄이 긴 곳인데, 이날은 운 좋게도 우리까지 바로 자리에 착석할 수 있었다. 점심시간이나 저녁시간에는 웨이팅 각오하고 가셔야 할 듯! 위치는 요기!이태원과 한강진역 사이에 있는 곳인데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 뒷 골목에 있다 다운타우너 메뉴판 수제버거라 가격은 꽤나 비싼 편에 속한다 다운타우너는 일반 햄버거 프랜차이즈와 달리 세트메뉴 구성이 없기 때문에 버거와 드링크, 사이드를 각각 골라서 계산해야한다. 이곳의 시그니처 버거는 아보카도버거라 아보카도 버거(9,300원) 하나와 베이컨 치즈 버거(7,800원) 하나를 고르고, 탄산음료와 오리지널 감튀(4,300원)를 선택해 주문했다 위가 아보카도 버거, 아래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