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니랑브라운
태교 DIY 2탄 신생아 흑백 초점책 만들기♡ 본문
임신 37주 !
배도 너무 많이 나와서 앉고 일어설 때마다 허리나 꼬리뼈 통증도 심하고 ㅠㅠ
아기가 많이 내려왔다는게 느껴지는게 며칠 전부터 걸을 때 골반에 뭔가 낑긴 것처럼 아프다
남들은 만삭에 파워워킹 하면서 운동한다는데 난 짐볼 통통 튀기는 것밖에 못하겠다 ㅋㅋ
곧 만나게될 아가를 위해 흑백 초점책을 만들어보기로 했다 ㅎㅎ
신생아는 초점이 잘 안맞고, 색상 구별을 못하기 때문에
초점책을 놓아주면 사시도 예방할 수 있고, 초첨 맞추는 연습도 시킬 수 있다고 한다
준비물 :
초첨책 도안, 두꺼운 도화지, 손코팅지, 검은테이프(절연테이프), 가위, 풀
인터넷 뒤져서 내 맘에 든 도안으로 출력 ㅎㅎ
코니와 브라운 그림이 있는 도안이 맘에 들어서
오빠한테 출력을 부탁했당
티비 틀어놓고 예능보면서 하나하나 자르기 시작!
손 코팅지에 하나씩 붙여주기 시작 ㅎㅎ
손코팅지는 집근처 문구점에서 장당 300원이면 구할 수 있다
난 앞뒤로 6면씩 만들 예정이라 2장이면 끝!
집에 두꺼운 도화지나 하드보드지가 없다면 박스 뒷면을 활용하면 된다
우린 집에서 시리얼을 많이 먹어서 ㅎㅎ
빈 시리얼 각을 이용해서 만들었다
하나하나 잘라주고 나니 그럴싸한 그림카드가 되었다 ㅎㅎ
이제 전기 테이프로 둘러싸서 연결만 잘 해주면 되는데
마스킹 테이프가 아닌 절연테이프를 이용해서 그런지 끈적하고, 잘 늘어나서 예쁘게 붙이기가 어려웠다 ㅠㅠㅋㅋ
그래도 절연테이프가 접착력이 강해서 한번 붙이면 잘 안떨어지긴 한다 ㅋㅋ
뚝딱 뚝딱해서 완성!
티비보면서 만들었더니 2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다 ㅎㅎ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태교 DIY 만들기가 된듯!
참고로 카드와 카드를 테이프로 연결할 때 어느정도 공간의 여유를 두어야 쉽게 접었다 폈다 할 수 있다
빡빡하게 붙이면 병풍처럼 세우기도 어렵고 접어서 보관하기도 어려울 수 있다
앞 뒤로 모양이 다르니 아이가 실증내면 한번씩 뒤집어주면 되지 않을까 싶다 ㅎㅎ
초점책은 손재주가 없어도 쉽게 금방 만들 수 있어서 많이들 셀프로 만드시는 듯
나처럼 출산휴가 쓰고 집에서 뭘할 지 모르겠다는 분이 있다면 ㅋㅋ
요런 소소한 만들기 하나씩 하면서 시간 보내시면 좋을듯싶다
도안은 아래 블로그에서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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