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니랑브라운
[육아일상] 파라 바이러스 주요 증상 및 예방, 검사비용 등 본문
파라 바이러스(parainfluenza virus) 주요 증상
1. 지속되는 고열
- 3-4일 간 38도 이상의 고열이 지속되거나,
해열제 복용으로 열이 내려도 금새 다시 열이 오르는 증상이 3-4일 반복된다면 파라바이러스를 의심해볼 수 있다.
2. 기침, 가래, 콧물, 쉰 목소리
- 흔히 할아버지 기침이라고 부르는 소리가 지속되면서 목이 부어 쉰 목소리가 나고, 많은 양의 콧물로 가래가 끓고, 기침이 심해져 헛구역질을 할 수있다.
- 코로나 바이러스와의 차이점
코로나 바이러스도 발열 및 기침, 콧물의 증상이 있지만,
두통, 설사, 복통, 미각 및 후각 소실 등 더 다양한 증상을 보인다는 점에서 파라 바이러스와 차이가 있다.
파라 바이러스는 체액을 통해 바이러스가 전파되기 때문에 어린이집, 유치원을 다니는 영유아(주로 5세 미만 소아)가 감염되기 쉽다.
최근 파라 바이러스 유행으로
소아과에 환자도 많아지고,
등원을 중단한 어린이도 생기고 있다는
기사를 접하게 되니 급 걱정이 되어 좀 더 기사를 찾아보게 되었다.
아직 독감 접종 못했는데ㅠㅠ
사람 없는 시간에 후딱 다녀와야할 듯.
- HPIV(파라 바이러스 인플루엔자)란?
파라바이러스 인플루엔자는 1,2,3,4형이 있는데
현재 유행하고 있는 파라 인플루엔자는 대부분 3형으로, 어린 영유아들을 포함하여 가장 많은 환자를 발생시킨다고 한다.
주로 감기와 같은 상기도 감염의 원인균이지만 소아(영유아)에게는 후두염(목이 붓고 염증 생기는 것)을 유발하고, 성인의 경우 면역 저하를 일으키며 환자에게 심한 폐렴을 일으킬 수 있는 질환이다.
- 파라 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수는?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1년 10월 15일 기준 6세 이하 환자가 한 달 간 약 376명을 기록했다. 전체 환자의 90% 이상이 6세 이하 영유아라는 점에서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 파라 바이러스 PCR 검사 비용은?
병원마다 다르지만 주로 큰 병원에서만 파라 바이러스 검사가 가능하고, 비용은 9~15만원 사이인 듯.
- 파라 바이러스 검사는 꼭 해야하는지?
병원마다 다르겠지만 파라 바이러스 검출 여부와 상관없이 치료과정은 동일하기 때문에 의사들도 적극 권장하진 않는다고 한다.
- 파라 바이러스라면 입원하는게 좋은지?
영유아의 경우 기침이 심해지면 폐렴으로 진행될 확률이 높고, 폐렴이 이미 진행되었다면 입원치료하는 걸 권장한다고 한다. 일단 고열이 지속되어 파라 바이러스로 의심된다면 가까운 소아과라도 바로 내원하여 의사의 소견을 들어보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소아의 경우 목이 심하게 붓는 경우 기도가 좁아지면서 호흡 곤란이 올 수도 있으니 잘 관찰하는 것이 좋다.
- 파라 바이러스 한 번 걸린 후 또 걸릴 수 있는지?
한 번 걸렸다고 해서 항체가 체내 남아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타인의 체액에 의해 또다시 감염될 수 있다.
- 파라 바이러스 예방법?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영유아 일수록 침, 콧물 등 분비물이 많아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유행성 독감처럼 감염되기 쉬우므로 평소 손씻기, 원내에서 마스크 착용을 일상화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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