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상] [내돈내산] 난리법석 도장놀이 (뽀로로, 브레드 이발소 비교)

37개월 아이와 함께하는 도장놀이

각종 도장놀이 리뷰

- 뽀로로 도장놀이(뽀로로, 해리, 루피, 에디, 포비)

- 브레드 이발소 도장놀이(브레드, 윌크, 머핀) 

- 뽑기에서 나온 뽀로로, 에디 도장

37개월이 된 당근이는

"미술놀이"를 특히 좋아한다.

 

요즘엔 도장찍기 스탬프 놀이에 빠졌는지,

세돌 생일 기념으로 스타필드 토이킹덤에 가서 선물을 고르게 했는데 뽀로로 도장놀이를 골랐다 ㅋㅋㅋ

 

티니핑 고를 줄 알았는데..

평소 좋아하던 아자핑도 아니라고 하고

이거 맞다고 몇번이나 얘기하길래 가지고옴.

 

애기들 장난감 중 빈정상하는 것 중 하나가

"모든 캐릭터가 다 들어있지 않다는 것"

 

두개 내지는 세개로 캐릭터가 나눠져있거나,

그중 몇개는 캐릭터가 중복으로 들어가있어서

울며겨자먹기로 구입해야하는 경우가 많다.

가급적 이런 장난감 만드는 곳은 피하고 싶은데ㅠㅠ

 

스탬프 놀이 장난감이 특히 이런 장난이 심하다.

 

당근이가 고른 패키지에는 

뽀로로, 에디, 포비, 루피, 해리가 있고,

 

다른 패키지에는

뽀로로, 에디, 포비, 크롱, 패티가 있다.

 

무려 3개나 겹쳐서 ㅋㅋㅋ 둘다 사는건 빈정상해서 못하겠음.

 

뽀로로 스탬프 놀이는

캐릭터 스탬프 5개+잉크2개로 구성되어있고,

스탬프를 찍는 부분이 고무로 되어있다.

 

 

<뽀로로 도장놀이 장점>

- 도장 바닥이 고무라 견고함. 생각보다 튼튼해서 꽤 오래 사용할 수 있을 듯

- 아트박스 같은 곳에서 다양한 색 인주 구매하면 칼라풀한 무지개 도장놀이도 가능.

 

<뽀로로 도장놀이 단점>

- 도장에 인주 뭍히다가 손에 잉크범벅ㅋㅋㅋㅋ

- 모든 캐릭터 모으려면 2개 다 구입해야함 ㅠ

 

 

뜯기전 사진 찍어둔게 없어서

제품 페이지에서 가져왔는데

보다시피 브레드 이발소는

영업이 엄청나다...ㅋㅋㅋ

모든 패키지에 브레드가 중복으로 들어감.

 

우린 두번째, 

윌크, 브레드, 머핀이 있는 패키지를 선물받음.

<브레드 이발소 도장놀이 장점>

- 인주가 들어있어 바로 콩콩 찍을 수 있음.

- 안에 들어있는 피규어 분리하여 역할놀이 가능.

- 티비에서 브레드 이발소 나올 때마다 도장놀이에 대한 흥미를 계속 유발해줌. 한번하고 치우는 장난감이 되지 않아 좋음

 

<브레드 이발소 도장놀이 단점>

- 피규어층, 도장층 총 3개로 분리되기 때문에 아이 혼자 열었다 닫았다 하기 어려워함(엄마가 옆에서 계속 도와줘야함)

- 아직 힘조절이 안되는 아이라면 도장 모양 부분이 뭉개질 수 있음

- 주요 캐릭터 브레드, 윌크, 초코, 치즈, 소세지를 다 모으려면 패키지를 3개나 구매해야함..

 

 

브레드 이발소 도장은 

칭찬 도장 느낌이다 ㅎㅎ

모양도 깨끗하게 잘 나오고 귀여움.

 

 

 

다음은 이 뽑기에서 나온 도장들.

무려 3,000원이나 하는ㅋㅋㅋ 

개당 단가로 보면 제일 비싼 아이들이다.

 

모양은 뽀로로인데 

도장은 크롱ㅋㅋㅋㅋ

 

에디는 다행히 에디도장.

 

<뽑기 뽀로로 불빛 스탬프 장점>

- 생각보다 퀄리티가 좋다.

- 도장 꾹 누를때마다 불빛나와서 아이가 좋아한다.

- 쓸데없는거 나오는 뽑기보다 활용도가 높다. ㅋㅋ

 

<뽑기 뽀로로 불빛 스탬프 단점>

- 비쌈.. 500원 6개나 들어감ㅋㅋㅋ

- 배터리가 얼마나 갈지 모르겠음(불빛 안나오면 고쳐달라 할까봐 벌써 걱정ㅋㅋ)

 

 

보관은 이렇게.

과일 플라스틱 통을 이용하면

도장 뿐 아니라 자잘한 장난감을 모두 담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