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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리뷰] 트레이더스 7가지맛 젤리 스트로우 후기

코니랑브라운 2021. 4. 2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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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더스에서 집어온 젤리스트로우 한박스

300개를 언제 다먹지 싶어서 지난번엔 100개? 플라스틱통에 들은 젤리 스트로우를 사봤는데 생각보다 금방 먹게된다.

30개월 아이 간식으로 산건데 내가 더 많이 먹는듯.

 

 

플라스틱 통에 들은 건 4가지 맛 밖에 없는데 300개 한박스는 무려 7가지맛!

다양하게 맛보고자 질러봄. 

월계 트레이더스에서 27,000원

 

맛은 왼쪽부터 

사과, 블루베리, 청포도, 오렌지, 레몬, 키위, 배 총 7가지 맛이고, 주관적인 맛 선호도 순으로 나열해보았다.

이렇게 종류가 많으면 보통 다 그맛이 그맛인 느낌인데 그래도 7가지 과일맛이 다 다르다.

 

참고로 플라스틱통에 들었던 4가지 맛은 블루베리, 복숭아, 리치, 망고 맛이라 블루베리 빼고 맛이 다 다름.

 

근데 배맛이랑 키위맛은 음..

상큼하다기 보다 배즙 먹을때의 그 약같은 맛이랄까, 암튼 두개는 그 과일이 가진 상큼한 맛보다 단점에 가까운 맛으로 만들어진 느낌이다. 그래도 먹으면 딱 배 맛이고, 키위 맛이고 하다.

 

우뭇가사리로 만들어졌고, 천연과즙이고, 맛도 다양하고 다 좋은데

 

현실적인 단점 몇가지

1. 맛이 7가지다 보니 아이에게 줄때 7개를 다 먹어야 끝이남ㅋㅋㅋ

(그래도 성분이 괜찮아서 마이쮸나 하리보 주는 것보단 죄책감이 덜함ㅋㅋ)

2. 7가지 맛이 골고루 안들어있음

(이게 젤 아쉬움 ㅠㅠ 오렌지랑 포도, 블루베리가 절반이고 사과, 레몬은 한줌밖에 없었음...)

3. 이지컷이라고 되어있는데 칼자국 없는 애들도 꽤 있어서 이빨로 뜯어서 줘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