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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니랑브라운
라섹수술 후회한 적 단 한번도 없는 10년차 후기 2011년 대학생일 때 라섹을 했으니 올해로 만 10년이 지났다. 집정리하다 최근 건강검진했던 결과지가 보여 후기를 남겨본다. 결과부터 이야기 하자면 라섹 수술 한 지 10년 지난 지금, 현재 시력은!? 오른쪽/왼쪽 모두 1.2 ! 라섹수술 배경 - 초등학교 2학년부터 안경낌 - 점점 시력이 나빠져서 수술 직전 시력은 마이너스 4 마이너스 5 디옵터 정도 - 대학생 되구 멋부리고 싶은데 안경 너무 싫고 - 하드렌즈, 소프트 렌즈 끼고 다녔더니 안구건강 똥망 - 강남 유명한 안과가서 상담 받아봤는데 각막이 얇아서 라식은 불가능하고 라섹해야한다고 함. (요즘은 다양한 수술이 많아졌지만 10년 전엔 라식 아니면 라섹이었음 ㅠㅠㅋ) - 청담 라섹으로 유명한 안과..
요즘 유행한다는 꽃모양 핸드워시 그냥 사려니 너무 비싸서 고민하던 차였는데 디스펜서만 따로 팔길래 얼른 구매해봤다. 집에 쌓여있는 아이깨끗해 리필 작은거 한봉지 넣으니 딱 맞다 완벽한 꽃모양이 아닌건 ... 어쩔 수 없나보다. 아이와 함께 밖에 나갔다가 들어오면 바로 손부터 씻게 하는데 꽃모양 거품이 나오니 꽤나 좋아한다. 꽃모양 안망가뜨리려고 손에 들고만 있으려는게 함정...ㅋㅋㅋㅋㅋ 네이버 스토어팜에서 개당 3,900원?에 구매했다. 배송비가 붙길래 아기있는 친구들 나눠주려고 여러개 구매함. 꽃잎이 광고 사진만큼 완벽하진 않고, 여러번 반복하면 디스펜서에 잔여거품이 남아있어서 모양이 더 더 망가진다. 시간의 텀을 두고 사용하면 위와 같은 꽃모양 정도는 계속 유지됨
방울토마토는 꽤 여러해 키워봤지만 배꼽썩음병이 걸린 건 처음이다. 씨앗부터 심어서 키운 4개 중 한 뿌리에서 나온 방울토마토만 유난히 심했다. 사진처럼 방울토마토 열매가 맺히기만 하면 조금 커지면서 동시에 아랫부분이 까맣게 변하며 썩어갔다. 뒤에 어슴프레 보이는 사진처럼 열매가 전반적으로 색이 거뭇거뭇하게 변하며 썩으면서 익는 경우도 있었다. 원인을 알 수 없어서 배꼽이 썩은 열매를 보는 족족 따서 버리긴 했으나 상황이 반복되면서 인터넷을 좀 찾아봤더니 방울토마토를 키우는 데 "칼슘"이 부족하면 저렇게 열매 끝 부분이 까만색으로 썩는 이 올 수 있다고 한다 ㅠㅠ 인터넷을 뒤져 집에서도 만들 수 있는 칼슘 액체 비료를 만들어보았다. 사진은 계란 3개 분량. 식초는 양조식초 사용. 계란 껍질에서 하얀 막(단..
내가 알바니즈 젤리를 만난건 정말 우연이었다. 남현아에서 당근이가 "알록달록 곰 젤리~" 하면서 골랐던게 바로 이 알바니즈 젤리였는데 포장을 뜯는 순간 냄새부터 달랐다 ㅋㅋㅋㅋ 코 끝으로 들어오는 상큼함에 '뭐지? 뭐지!!??' 싶어 한번 더 킁킁하게 만든다 ㅋㅋ 이때 친정엄마도 함께 갔었는데 평소에 젤리, 사탕에 관심도 없는 사람이 뭐가 이렇게 좋은 냄새가 나냐면서 당근이 몰래 한두개 집어먹던 ㅋㅋㅋㅋㅋ 12개 맛으로 되어있다고 하지만 작은 봉지엔 15개? 정도 들어있어서 모든 맛이 다 들어있진 않다 개인적으로는 빨간색 체리맛이 제일 상큼하고 맛있다! 딱딱한 하리보에 비해 알바니즈 곰젤리는 말랑한 편이고, 팻프리(FAT FREE), 글루틴 프리(GLUTEN FREE), 저염(LOW SODIUM)이라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