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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니랑브라운
결혼 3주년 기념으로 찾은 이태원의 빌라 드 라비노(Vila De LA VINO) 이탈리안 가정식 요리를 선보이는 곳으로 1인 셰프로 운영되는 곳이라고 한다 밖에서 바라보았을 땐 아기자기한 레스토랑으로 보인다 위치는 여기! 이태원 역 4번 출구에서 5~10분 이내 거리에 있고, 골목이긴 하지만 금방 찾을 수 있다 이제 만삭이라 아마 이렇게 멀리에서 외식하는건 이번이 마지막이 될 것 같아서 고심 고심하다 정한 곳이다 1인 셰프로 운영되는 곳이라 그런 지 내부에 테이블이 많지는 않다 미리 예약을 해서 그런지 자리가 마련되어 있었고, 네임카드가 올려져있어서 기분 좋았다^^ 작은 레스토랑이라 북적대지않아 조용했고, 온전히 우리끼리의 대화에 집중하면서 식사할 수 있었다 식전빵 소금이 들어간 올리브유가 같이 나오는..
오랜만에 방문한 코엑스! 일본의 돈키호테를 따라한 삐에로쇼핑 들렸다가 사람구경만 실컷하고 ㅋㅋ 허기져서 뭘 먹을지 돌아다니다가 샤이바나에 가기로 결정 ㅎㅎ 오후 2시쯤 애매한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여긴 항상 사람이 많은듯 ㅠㅠ 우리 앞으로 5팀 정도 있었는데 생각보다 금방 자리가 나서 20분? 정도 기다렸던 것 같다 위치는 요기! 코엑스 내부에 있고, 메가박스 바로 앞인데다가 코너에 있는 식당이라 찾기 쉽다 영업시간은 11:00~21:30 라스트 오더는 21시 생각보다 영업마감이 이른편 샤이바나 메뉴판 샤이바나 식당 자체가 미국 남부 가정식 요리를 파는 곳이라 메뉴 이름 자체가 이국적이다 ㅋㅋ 개별 메뉴로도 주문이 가능하고, 인기 메뉴를 묶어서 만든 세트메뉴도 있어서 메뉴선택이 어렵진 않다 우린 자이언..
개인적으로 과일 빙수보다는 설빙의 콩가루 가득가득한 빙수를 좋아하는데 집근처에는 설빙이 없어서 ㅠㅠ 올해는 어째 한번도 못먹고 있다가 인터넷을 찾아보니 손쉽게 집에서도 설빙 느낌의 빙수를 만들 수 있다고 해서 도전 ㅋㅋ 일단 지퍼락에 우유를 넣은 뒤 흘러서 새지않게 ㅎㅎ 접시에 받쳐 냉동실에 넣어주었다 지퍼락 밀봉이 잘 되긴 하지만 액체이다 보니 ;; 입구 부분으로 우유가 약간씩 샐 수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한가지 더 주의할 사항은 접시 위에 올려둘 때 키친타올 한장 깔아둘 것 ㅋㅋㅋㅋㅋ 얼린 우유 꺼내려고 보니 접시에 얼린 우유가 담긴 지퍼락이 딱 달라붙어버려서 ㅠㅠ 억지로 떼려다가 지퍼락에 구멍나서 멘붕 ㅋㅋㅋ 녹아서 흘러내리기 전에 접시와 지퍼락 분리시키느라 너무 힘들었다 얼린 우유가 준비되었다면 연..
우리 부부는 양가에 드릴 추석선물을 항상 코스트코에서 장만하기 때문에 ㅎㅎ 올해도 가까운 상봉 코스트코 방문 ㅎㅎ 아직 9월 초이긴 하지만 추석이 2주 앞으로 다가와서 그런지 추석선물이 쫙 늘어져있었다 그리고! 이번에 새로 생겼다는 이그제큐티브 멤버쉽 연간 구매 금액의 무려 2%를 적립해준다고 한다! 홈플러스나 이마트의 포인트 적립율이 0.1% 정도밖에 안되기 때문에 10,000원 써봐야 10원 적립이라 모아봐야 쓸 수가 없을 정도라 더럽고 치사하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드는데 코스트코는 10,000원 쓰면 200원을 적립해주는 셈이니 이마트나 홈플러스보다 20배를 적립해준다고 볼 수 있다 다만 문제는 연회비..! 일반 회원권의 연회비는 38,500원인데, 이그제큐티브 멤버쉽 연회비는 무려 80,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