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소소한 육아일상/내돈내산 육아템 리뷰 (22)
코니랑브라운
노시부 살까말까 고민하다 가성비 콧물흡입기 미니코끼리 사서 1달 사용해본 후기 첫째 당근이 5살까지 약국에서 파는 코끼리 뻥코로 잘 버텨왔는데, 쌍둥이 임신하면서 당근이 코빼주다 내가 감기 옮아 고생하기도 했고, 앞으로 쌍둥이 키우려면 하나 들이는게 낫겠다고 판단해서 고민고민하다 질렀다. 가성비라고는 하지만 20만원이 훌쩍넘는 노시부에 비해 가성비이지 8천원짜리 약국 코끼리 뻥코에 비하면 내 기준 꽤나 비싼 육아템이긴 하다. 육아는 역시 템빨.. 미니코끼리 콧물흡입기 1달 사용해보니, 미니코끼리 장점 - 노시부보다는 저렴하다. 20만원을 넘는 노시부에 비해 미니코끼리는 딜에 따라 7-9만원이면 구입할 수 있다. 난 8만원 중반에 구매. (내돈내산!!) 아주 가끔 7만원 대에 뜨기도 하는듯. - 모양이 귀..
놀면서 한글 배울 수 있는 호비 한글패드 사용후기 구매처 : 당근마켓 구매가 : 5,000원 사용시기 : 36개월~39개월(현재) 만족도 : 4.5 호비 한글패드 장점 1. 놀면서 한글을 배울 수 있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핑크퐁 동요패드 같은 느낌이라 당근이는 장난감처럼 이걸 잘 들고 다닌다. 아직 혼자서 문제를 푸는 건 어려워하지만 버튼을 눌렀을 때 반응(소리)도 있고, 노래도 나오고 하니 재미있나보다. 2. 부모 가이드가 직관적으로 잘 되어있다. 아직 글을 쓰거나, 자음 모음 조합을 하긴 어려운 나이기 때문에 5세 때는 단어 그 자체로 받아들인다. 한글을 쓰더라도 그림그리기, 선따라 긋기 수준 ㅎㅎ 어떻게 한글을 가르치는게 좋을 지 모르는 부모도 이 패드를 딱 보면 그림과 단어를 연상시키며 알려줄 ..
불빛나는 장화가 고장나서 알아보다 결국 셀프로 고친 후기 티몬에서 구입한 5,900원 불빛나는 소피루비 겨울장화. 움직일 때마다 반응해서 하트 모양 부분에 불빛이 나는 건데 한달도 안되어 오른쪽 LED가 고장나버렸다. 수리를 맡기자니 배보다 배꼽이 더큰 격. 한쪽 불이 안들어오니 아이가 너무 속상해하길래 맴찢ㅠㅠ 셀프로 고칠 수 없나 이리저리 자세히 살펴보니 장화 안쪽 찍찍이를 뗄 수 있는 부분이 있다. LED 모듈이 고장나지 않게 조심히 꺼내봤다. CR2022 건전지를 먹는 LED 모듈이다. 다이소에서 건전지를 사서 갈아끼워봤는데, 불빛이 예전처럼 밝지 않다 ㅠㅠ 신발에 넣어서 테스트 해보니 거의 안보일 지경. 저 모듈에 적혀있는 HW269로도 검색해보고, 불빛 LED, 액션 LED, 모션 LED, 신..
마이비(MyBEE) 자연품은 아기 얼룩제거제 찐후기 당근이 신생아 시절부터 꾸준히 쓰고 있는 육아템중 하나. 분수토할 때도, 이유식 흘릴 때도, 과일물 들었을 때도 말끔하게 지워진다. 특히 과일물든 옷은 비누나 세제로는 잘 안지워지고 얼룩이 남는데, 요거 쓰면 정말 새옷처럼 다시 깨끗해진다. 37개월이지만 아직도 과일 먹을 때는 줄줄 흐르고 난리 ㅋㅋ 특히 딸기, 망고, 수박, 귤처럼 과즙이 많은 과일은 옷에 묻을 것을 각오하고 줘야한다. 오늘은 망고를 아주 맛있게 잡수신 당근이. 그나마 짙은 줄무늬 옷이긴 하지만 흰 부분에 얼룩덜룩한 노란 과일물이 잔뜩 보인다. 마이비 얼룩제거제는 반나절? 하루? 안에는 뿌려줘야 효과가 더 좋은 것 같다. 이미 물들은 채로 며칠 지난 옷이나 진흙 자국엔 효과가 없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