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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걸이 플립시계(FLIP CLOCK) 사용 후기 본문
벽걸이 플립시계(FLIP CLOCK)
인테리어 꾸미면서 나의 로망 중 하나였던 플립시계
바늘달린 동그란 시계말고 뭔가 독특한 소품이 필요하다 싶었을 때 눈에 딱 들어왔다
사실 이 플립시계말고 파텍플립 시계라고,
날짜, 요일, 시간까지 함께 한장 한장 넘어가는 시계가 있어서 너무 갖고 싶었는데
오빠가 본인 사무실에 있는 시계랑 똑같은거라고 집에서 사무실 느낌이 날 것 같다고 반대ㅠㅠㅋ
플립시계 종류가 굉장히 많은데 그냥 소품처럼 작은 탁상용 플립 시계로 고를까 하다가
거실에 둘 대표시계로 사용할 예정으로 큰 사이즈로 골랐다
가격은 5만원 정도 줬던것 같다
벽에 걸려고 샀었는데 오빠가 굳이 벽에 구멍 뚫지 말자고 해서
처음에는 TV 장 위에 올려두고 쓰다가, 티비볼때 거슬려서 위치를 옮겨주었다
한장 한장 넘어가는 게 신기해서 티비보다 자꾸 시계를 보게됨ㅋㅋ
소음은 약간 있는 편이다
1분에 한장 씩 시간이 넘어가기 때문에 넘어가는 타이밍에 '촥' 하는 소리가 나는데
처음에는 약간 거슬리기도 했지만 익숙해지면 들리지도 않는다
지금은 위의 동영상처럼 이케아에서 사온 베크밤 위에 두고 사용중
건전지는 D2 사이즈가 들어가고 3년간 사용하면서 그동안 건전지 2번정도 갈아준 것 같다
건전지 한번 갈면 1년 정도는 쓸 수 있는 듯
장점
1. 깔끔한 디자인
군더더기 없이 각지고 반듯하고, 글씨도 큼직해서 모던하고 세련된 인테리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2. 손님들의 시선강탈
집에 놀러오는 손님들 중에 시계 얘기 안꺼내는 분이 없었다 ㅋㅋ
우린 이제 너무 익숙해서 시계 소리가 안들리는데, 처음 오시는 분은 거실에 앉아있으면 어디서 '착' '착' 소리가 들리니까 두리번 두리번 거리면서 소리의 출처를 찾으신다
1장 넘어가는 타이밍 지켜보려고 시계만 뚫어져라 쳐다보시는 분도 있다
단점
1분마다 나는 소음
한장 씩 넘어가는 소리가 1분마다 나는데, 우리도 익숙해지기 까지 3~4일 정도 걸렸던것 같다
소음에 민감한 분은 아예 무소음 시계 구입하시던데 소리에 예민하신 분은 피하시는 게 좋을 듯
단점은 소음말고는 딱히 없을 정도로 매우 만족해서 사용하고 있음
독특한 소품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신혼집 인테리어 소품으로 강력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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