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책상 린몬(LINNMON) 상판 + 아딜스(ADILS) 다리

이케아 린몬(LINNMON) + 아딜스(ADILS) 책상 조립하기

 

난이도 : 하

 

작은방에 컴퓨터 책상으로 사용하기 위해 구입한 린몬 아딜스 책상

블랙브라운 상판에 검은 다리를 하려고 했었는데 검은 다리 품절크리..

이케아는 품절이 너무 많다 ㅜㅜ

 

린몬 상판에 아딜스 화이트 다리 포함해서 39,900원

 

상판은 블랙브라운/화이트/화이트 스테인

다리는 블랙/블루/화이트 중 선택할 수 있다

 

 

 

조립은 전기 드라이버만 있다면 여자도 충분히 할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하다

다만 저 상판이 120cm*60cm 라 꽤 무거움

이케아 홈페이지에 따르면 상판 무게만 6kg가 넘는다

조립식 가구라고 허접하기만 한건 절대 아니다 무겁고 튼튼함!

다리 1개 별로 나사 5개씩만 잘 박아주면 되는데 상판에 나사가 들어갈 구멍이 표시가 되어있기 때문에 위치만 잘 찾아주면 된다

반듯하게 박지않으면 책상을 세웠을 때 다리가 휘어보일 수도 있으니 그 부분만 조심하면 됨

DIY 가구 완성품의 디테일은 이런데에서 전문가와 아마추어의 차이가 나는듯하다

 

난 아마추어라 ㅋㅋ 다행히 육안으로 보았을 때 다리가 휘어보이진 않았지만 길이가 맞지않아 조정작업을 해주었다

바닥쪽 검은 부분이 나사처럼 돌아가게 되어있어서 책상 한번씩 흔들어보고 조금씩 길이조절을 해주면 된다

아까도 언급했듯이 상판이 꽤 무겁기 때문에

한명이 상판을 들고있는 동안 한명이 바닥부분을 돌려주면 편하게 작업할 수 있다

 

 

같이 구입한 스닐레 회전의자(29,900원)와 함께 완성샷!

스닐레는 조립자체는 어렵지 않은데 엄청난 괴력으로 끼어맞춰야 하는 부분이 있어서 오빠의 도움을 빌려야했다 ㅋㅋ

딱 안맞춰져서 오빠도 엄청 낑낑거리다가 겨우 조립에 성공 ㅎㅎ

엉덩이 부분이 쑤욱 들어가는 굴곡때문에 편하긴 한데 오래 앉아있으면 허리가 아프다 ㅋㅋ

나나 오빠나 보통 거실에서 노트북을 더 많이 이용하기 때문에

작은방에서 컴퓨터를 할일이 많지 않아 그나마 다행이랄까 ㅋㅋ

저렴하게 잠깐 앉아있을 의자로는 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