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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튀어나온 점 제거 관찰 후기 2탄, 수술 후 5개월 째 본문

소소한 일상/내돈내산 리뷰

얼굴 튀어나온 점 제거 관찰 후기 2탄, 수술 후 5개월 째

코니랑브라운 2019. 7. 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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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하느라 그동안 블로그를 자주 못했는데, 

오랜만에 시간이 나서 올리는 포스팅

 

이전에 올렸던 '튀어나온 점 제거' 후기 포스팅으로 인한 방문자수가 가장 많았기에, 혹시 이 후의 상황이 궁금하신 분이 있을 것 같아서 가장먼저 올려보기로 했다

 

이전 포스팅 : https://conynbrown.tistory.com/141?category=795998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굉장히 만족스럽다 ㅋㅋ 전 포스팅 질문글에 댓글로도 말씀드렸지만, 나의 경우 레이저로 지지면 2개월 안에 다시 점이 점점 솟아나곤(?) 했는데 ㅋㅋ 5개월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편평함을 유지하고 있다.

 

수술 후 2주 뒤 포스팅을 못했는데,

의사쌤이 입주위라 회복이 더딜거라고, 붉은기가 꽤 오래 남을거라고 하셔서 살짝 겁먹었는데, 5개월이 지난 지금 꽤나 많이 좋아졌다. 민낯으로 보면 여드름정도? 화장하면 거의 가려지는 정도 수준

 

일단 사진으로 먼저 공개하자면, (쌩얼주의...)

2주차 때만해도 위에는 살점이 파이고, 아래는 프랑켄슈타인처럼 ㅋㅋ 실밥이 그대로 다 보일정도로 점 제거한 부분이 흉측했었음

1달이 지났을 때는 위 사진보다는 좀 아물긴 했지만 여전히 붉은기가 남아있었다. 이맘때 쯤 당근이가 손으로 자꾸 테이핑을 떼려고 하는바람에 관리가 힘들었었다 ㅎ 게다가 위의 점은 여전히 살짝 파여있고, 아래점은 살짝 볼록 튀어나온 상태에서 붉은 흉터자국도 남아있었기에 자꾸 걱정되었던 상황

 

현재상황

살짝 파여서 걱정했던 코 밑 점은 살점이 채워지면서 편편하게 되었고, 살짝 튀어나왔던 아랫점은 붓기였는지 주변 살과 거의 차이없게 편편해졌다. 아래점은 아직 붉은기가 남은 상태. 쌩얼이라 좀 티가 나긴 하는데

 

화장하면 거의 티가 안난다. 특히 코 밑에있던 점은 포스팅하느라 사진 올리면서도 어디있는지 눈크게 뜨고 찾아서 동그라미칠함 ㅋㅋ 

조금 더 확대해보면 살짝 티가 나긴 한다. 그래도 코 밑에있던 점은 거의 뭐. 안보이는 수준인데 아래잇던 점은 붉은기가 아직 덜 빠져서 그런지 여드름에 화장한것 같은 느낌이긴하다. 붉은기가 완전히 다 사라지려면 아직 더 시간을 두고 기다려봐야할 것 같다.

 

참고로, 

테이핑은 거의 4달 동안 달고 있었는데, 육아하느라 집에만 있었기 때문에 한번도 떼지않고 꾸준히 관리하려고 부단히 노력했다. 점 제거하기 전 실장님? 같은 분이 상담해주시면서도 제일 강조하셨던 게 시술 후 관리였기 때문에 아무리 귀찮고, 밖에 나갈일이 생겨도 항상 테이핑을 하고 다녔다.

째는 부분이 큰 부위일 수록 테이핑을 잘 해줘야 결과가 좋다고 하니 혹시 이 글을 보고 튀어나온 점을 째서 제거해야겠다고 마음먹은 분이 있다면 반드시! 테이핑을 꾸준히 하시라고 말하고 싶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