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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니랑브라운
병원 검진이 끝나고 오빠와 점심 먹으려고 근처 기웃기웃하다가 발견한 곳 르 구르메 일반 카페인줄 알고 지나치려고 했는데 자세히 보니 브런치, 런치 메뉴도 파는 것 같아서 들어가보기로 했다 너무 이것저것 다 파는 곳 같아서 약간 께름츽 하긴 했지만 골반이 아파 더 못걷겠어서 ㅋㅋ 여기서 먹기로 결정 지하철역 태릉입구역에서 5번출구로 나와 약 5분거리에 위치해있다 식당 내부 분위기 약간 카페 계의 김밥천국 같은 느낌이다 ㅋㅋㅋ 마실 것도 커피부터 차, 과일주스까지 없는게 없는듯 아이와 같이 점심 먹는 가족도 있었고, 혼자오신 아저씨도 계시고, 간단한 브런치 메뉴를 먹고 있는 젊은 커플도 있는 것 보니 카페의 전략이 맞아떨어진 것 같긴 하다 ㅋㅋ 배가 고팠던 터라 우린 2인 세트메뉴로 주문하기로 했다 스테이크..
중계동 홈플러스 근처에 있는 칼국수, 해물찜 맛집 신고집! 여긴 근처 사는 동네 친구한테 맛집이라고, 꼭 가보라고 귀가 닳도록 들었었는데 이래저래 못가보다가 이제야 처음 방문해봤다 ㅎㅎ 사실 이날도 오빠랑 필락에서 불맛짬뽕 먹으려고 했었는데 브레이킹 타임에 걸려서 어쩔 수 없이 신고집으로 향했다ㅎㅎ 위치는 요기! 중계 홈플러스 뒷쪽에 있는 건물로 필락 바로 맞은편에 있다 매장이 여러개인 줄은 알았는데 여기가 본점인 건 처음 알았음 ㅎㅎ;; 매장 내부는 요런 느낌 겉에서 보기에도 느껴지지만 엄청 세련된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진 않다 엄마세대 식당 느낌? 오래된 식당처럼 보이지만 관리를 잘 하셨는지 깔끔하게 정리되어있는 편이다 테이블 자리가 없고 모든 자리가 다 좌식이라 미리 알고가는 게 좋을 것 같다 만삭이..
결혼 3주년 기념으로 찾은 이태원의 빌라 드 라비노(Vila De LA VINO) 이탈리안 가정식 요리를 선보이는 곳으로 1인 셰프로 운영되는 곳이라고 한다 밖에서 바라보았을 땐 아기자기한 레스토랑으로 보인다 위치는 여기! 이태원 역 4번 출구에서 5~10분 이내 거리에 있고, 골목이긴 하지만 금방 찾을 수 있다 이제 만삭이라 아마 이렇게 멀리에서 외식하는건 이번이 마지막이 될 것 같아서 고심 고심하다 정한 곳이다 1인 셰프로 운영되는 곳이라 그런 지 내부에 테이블이 많지는 않다 미리 예약을 해서 그런지 자리가 마련되어 있었고, 네임카드가 올려져있어서 기분 좋았다^^ 작은 레스토랑이라 북적대지않아 조용했고, 온전히 우리끼리의 대화에 집중하면서 식사할 수 있었다 식전빵 소금이 들어간 올리브유가 같이 나오는..
오랜만에 코엑스에 갔다가 간식거리 찾기위해 들려본 현대백화점 푸드코트 사실 제주 김만복 김밥에서 전복김밥 먹어보고 싶었는데 품절 ㅠㅠ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기도 했고, 인기많은 유명맛집이라 금새 하루 판매량이 다 소진되었나보다 몇바퀴 빙빙돌다가 맛있는 냄새가 솔솔나는 하루야끼로 선택! 야끼굽는 비주얼때문에 멀리서도 눈에 띈다 ㅋㅋ 가격은 통새우(4,000원), 가문어(3,800원), 베이컨(3,800원) 재료마다 각각 다르고 3개 세트구입 시 10,000원에 주문할 수 있다 만드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으면 굉장히 먹음직 스럽다 타코야끼의 좀 더 큰버전? 햄버거 모양 버전? 이랄까 소스는 매운맛/중간맛/안매운맛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요렇게 귀여운 노란 박스에 잘 포장해서 담아주신다 박스 뚜껑에 구멍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