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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니랑브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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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지원금으로 전집을 사려고 어린이서점을 방문했다. 먹고 없애기 보단 나랏님이 사준 책! 이라고 기억될 만한 뭔갈 남기고 싶었음ㅋㅋ 노원역 근처 개구리서점이라는 어린이서점이 있어 찾아가봤는데 크진 않지만 다양한 책들을 비교해보고, 아이의 반응을 지켜볼 수 있어서 좋았다. 도레미곰과 놀자(놀라운자연) 중 비교해보고 살 생각이긴 했지만 사실 도레미곰에 마음이 더 기울어져있었다. 도레미곰이 29만원, 놀자가 43만원이라 가격이 더 저렴하기도 했고 ㅋㅋ 근데 당근이가 놀자를 너무 잘 본다! 헐? 사장님이 호랑이,딸기책 처럼 재밌는 주제를 가져와 보여주셔서 그런가 싶어 내가 봐도 재미없어보이는 선인장 책을 뽑아 보여줬는데 “이게 몰까?” 물어보며 집중하며 본다. 헐?? 이러면 생각보다 지출이 넘 커지는데..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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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애기가 거부하는 까까는 처음봄..ㅋㅋ 2단계는 어떤지 모르겠는데 1단계는 내가 먹어봐도 고소한 맛이 없고 쌀비린내가 나서 냄새도 별로. 10개 9,900원? 행사한다고 사봤는데 이거 언제 다먹나 싶다ㅠㅠ 까까 준다고 분홍색 봉지 꺼내면 이거 아니라고 도리도리 ㅋㅋ 쌀과자가 다 거기서 거기지 싶었는데 다시 베베당 핫딜이나 기다려야겠다.
오랜만에 쓰는 육아 포스팅. 더이상 귀찮다는 핑계로 미루면 아이의 발달 과정이 기억에 남지 않을 것 같아 틈 날때마다 한자한자 적어보고자 한다 . 이제 16개월이 된 당근이는 14개월이 되어서야 걸어다니기 시작해 지금은 혼자 온 집안 구석을 다 돌아다닌다. 그리고 의외로.. 말이 빠르다. 첫 아이라 잘 몰랐는데, 어린이집 원장님도 선생님도 어쩜 이렇게 말이 빠르냐고 하셔서 알게됐다. 맘카페에 검색해보니 이 즈음은 평균 15개 단어를 구사한다고 하는데 당근이는 물어봤을 때 대답하는 단어가 40-50개는 되는듯. 12개월 - 음마, 압빠, 까까, 멈멈 13개월 - 물, 토끼, 뿌우(코끼리), 기리(기린), 하지(할아버지), 꿀꿀 14개월 - 낭(양), 곰, 딸기. 포도, 기(귤), 모자, 나나, 치즈, 여우..
첫 직구 카터스(Carter's) 후기 ! 카터스에서 처음으로 직구를 해봤다 카터스 옷은 묘하게(?) 촌스러운 감이 있는데 요번 여름시즌 옷들은 다 너무 예쁘게 나왔길래 ㅎㅎ 블로그 뒤져가면서 열심히 공부해서 직구해봤는데 넘나 만족스럽다 ㅋㅋ (참고로, 여름내의는 한국산이 더 얇게 잘나오고 저렴하기 때문에 롬퍼나 수트, 원피스류를 추천!) 4월부터 여름 신상 세일을 하길래 사이즈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여름옷이니까 좀 크더라도 넉넉히 입을거 감안하고 큰 사이즈로 고고. 당근이가 7-8월에는 9-10개월 아기인데, 카터스는 사이즈가 좀 작게나와서 12M과 18M 중 고민하다 넉넉히 18M으로 샀는데 12M으로 샀으면 큰일날뻔 했다 ㅋㅋ 이제 10개월이 된 당근이는 8.4키로, 72cm로 평균에 가까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