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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니랑브라운
쌍둥이 임산부 액상형 철분제(볼그레) 복용 후기 16주부터 보건소에서 받아온 철분제(마미센스) 복용을 시작했는데 어김없이 찾아온 변비…….. ㅜㅜ 첫째때도 그랬지만 임산부에게 변비는 너무 끔찍한 고통이다 ㅠㅠ 배에 힘주기도 어렵거니와 그렇다고 안먹으면 눈앞에 별이 반짝이며 빈혈이 찾아오기 때문이다. 쌍둥이라 두알씩 먹다보니 응가도 더 쌔카매지고 변비도 두배로 심해진 느낌이다. 푸룬주스, 요구르트, 유산균은 거들기만 할 뿐. 크게 도움이 되는 것 같지 않았다 ㅠㅠ 원래도 기립성 저혈압이 있던지라 쌍둥이 임신하고 철분제 꾸역꾸역 열심히 챙겨먹었는데 산부인과 검진에서 철분수치 부족으로 뜸 ㅋㅋㅋ 평균이 11인데 나는 10이었고, 이 수치면 보험이 가능한 액상형 철분제를 처방해주실 수 있다고 하셔서 완전 땡큐였..
쌍둥이 임산부 코로나 확진 초기증상 및 복용약, 치료과정 정리 난 안걸릴 줄 알았는데 ㅎㅎ 회사 집 산부인과 외 어떤 약속이나 외출도 하지 않았것만 나에게도 코로나가 찾아왔다. 어디서 감염된 건지 도무지 모르겠지만 그나마 제일 가능성 높은건 사무실 이려나ㅠㅠ 1. 코로나 초기 증상 - 갑자기 머리가 핑- 어지러운가 싶더니 브라운 체온계로 열을 재보니 38.2도 고열 ㅎㅎ - 타이레놀은 임산부도 복용할 수 있는 약이라 일단 타이레놀부터 먹고 자가키트 해보았는데 음성나옴 - 혹시 모르니 회사엔 연차내고 컨디션 체크했는데 미열이 지속되다 다시 38도 이상으로 올라 타이레놀 한알 더 복용 - 그 뒤로 열은 안나는데 목이 칼칼해지더니 콧물이 나기 시작 - 자가키트 한번 더 해보니 똑 똑 떨어뜨리고 용액(?)이 올..
진흙 얼룩 세탁 꿀팁 폼클렌징으로 ! 다섯살 첫째 당근이는 아직도 물웅덩이만 보면 직진 본능을 주체할 수가 없나보다. 여름철 장마가 시작되면 제일 무서운게 흙탕물 가득찬 웅덩이들ㅋㅋㅋ 요새는 그래도 말로 잘 타이르면 등원길엔 피해가기도 하는데 하원길은 이미 텐션이 높아져있는 상태라 아차 하는 사이 이미 발로 팡팡 물튀기며 놀고있다 ㅋㅋ 물웅덩이에서 첨벙 거리는게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하여 요새는 그냥 실컷하게 냅두는중. 빨래는 온전히 내몫…… 아이가 신나게 물웅덩이에서 노는건 다 좋은데 빨래가 문제다. 집에 가자마자 손으로 애벌빨래를 해도 꾸정물 섞인 진흙이라 도저히 안빠지는 얼룩들이 남는다. 바이비 얼룩제거제로 30분간 담궈봤지만 효과가 없다. 과탄산에 담구기엔 전체적으로 물이 빠지는지라 고민되..
비오는 제주 아이와 함께 갈만한 실내 공간 추천 태교 여행이자 가족여행으로 얼마전 오랜만에 제주도를 다녀왔는데 일정 중 하루종일 ㅋㅋ 비가와서 급하게 일정을 조정하다 괜찮은 곳을 발견했다. 제주 국제 공항에서 멀지 않은 곳들이라 비행기 시간이 애매하게 남았거나, 우리처럼 비가 오는 날씨로 플랜비를 가동해야할 경우 가볼 만한 곳을 소개하고자 함. 1. 국립 제주 박물관 내 어린이 박물관 입장료는 무료!! 실내가 엄청 넓은 건 아닌데 다양한 체험존으로 꾸며져 있어서 그냥 쓱 보고 지나가기 보단 한번씩 만져보고, 눌러보고, 색칠해보고 등등 아이가 좋아할 만한 것들로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있다. 이날은 진짜 ㅋㅋ 비바람이 장난 아니었어서 다들 우리와 비슷한 생각이었는지 방문객이 많아 밖과 달리 실내가 후끈후끈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