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소소한 일상/소소한 맛집 (51)
코니랑브라운
상봉 홈플러스 갔다가 저녁먹으러 들른 미스터 순두부 홈플러스 내부에도 푸드코트가 있긴한데 음식점들이 다 애매하다고 해야하나 끌리는 메뉴가 없음 ㅎㅎ; 엔터식스로 넘어가서 돌아다니다가 얼큰한 찌개가 먹고 싶어서 이쪽으로 들어왔다. 미스터 순두부 메뉴판 가격대가 이동네치고 저렴한 편은 아닌 것 같다. 엔터식스 월세가 비싸서 그런가 ㅋㅋ 단품메뉴는 8,500원부터 시작하고 전골이나 정식은 10,000~16,000원 선 내가 먹을 만두 순두부찌개 하나랑 오빠가 먹을 뚝배기 불고기 주문하고 기다렸는데 손님이 많진 않아서 그런지 음식은 빨리 나오는 편이다. 순두부찌개가 왜이렇게 비싼가 했더니 뚝배기밥이 나옴!! 나중에 누룽지 긁어먹을 수 있어서 나는 뚝배기 밥 나오는 식당을 선호하는 편인데 갑자기 급 기..
건대 스타시티 1층에 있는 고쌈냉면 (고기주는 냉면집) 남편이랑 연애하던 시절부터 단골인 곳이다 ㅎ 초기엔 육쌈냉면이라는 이름이었는데 중간에 사장님이 바뀌었는지, 주방장이 바뀌었는지 가게 이름도 쌈냉면인가? 고기냉면인가? 암튼 묘하게 뭔가 바뀐 이후로 냉면이랑 숯불고기 맛이 변해서 그 이후로 자주 안 찾게 됐었는데, 오랜만에 건대 방문해보니 이름이 또 고쌈냉면으로 변해있음ㅋㅋ 고쌈냉면 메뉴판 날이 너무 더우니 냉면이 땡겨서 들어갔는데 여전히 인기좋은 맛집인지 10분정도 짧게 웨이팅하고나서야 앉을 수 있었다. 여긴 선결제 후 자리에 앉는 방식임 나는 여기오면 항상 물냉면에 숯불고기 세트만 먹는데ㅋㅋ 오빠는 배고프다며 등심 돈가스로 주문! 인테리어는 변한것 없이 그대로다 물이랑 육수는 셀프서비스인데 예전과 ..
메가박스에서 영화 예매하구 저녁먹기위해 찾은 닭갈비집! 동부시장 곳곳에 맛집이 많긴 한데 오늘은 철판 닭갈비가 땡겨서 이쪽으로 오게됨 ㅎㅎ 골목에 있긴 하지만 동부시장 정문에서 가까운 곳이라 금방 찾을 수 있당 위치는 요기! 내부가 꽤 넓은데 맛집이라 그런지 손님이 벌써 차있당 동네 아저씨들도 많이 보이지만 젋은 커플들도 눈에 많이 띄였음 이집만의 독특한 점이라면 다른 철판 닭갈비와는 달리 갈빗대에 붙어있는 고기를 들고와서 직접 잘라주신다는 거?? 조각난 고기를 양념에 뭍혀서 던져주는게 아니고 신선한 고기라는 걸 확인(?) 받을 수 있어서 좋다 ㅋㅋ 야채까지 ㅅㅅ사삭 맛있게 볶아주심! 야채와 고기가 익기까지 기다림의 시간ㅋㅋㅋ 둘다 배고파서 조용히 기다리기만 했다 ㅋㅋ 다 익어갈때쯤 마지막에 깻잎으로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