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소소한 일상/소소한 맛집 (51)
코니랑브라운
냉장고를 부탁해 정창욱 쉐프가 운영하는 탄탄멘 맛집으로 알려진 금산제면소구석진 오르막길에 있기도 하고, 간판도 없는데 어떻게 알고 오는지 항상 사람들이 줄을 서있다이날도 점심때쯤 갔더니 벌써 4명이 웨이팅중..근데 웨이팅이 없을수가 없는게 가게 안을 들여다보면 테이블이 있는게 아니고 일자로 된 식탁에 의자만 8개가 나란히 있기 때문에 ㅎㅎ 한번에 8명까지밖에 수용이 안되는 작은 가게라서 그렇다여기는 친구들 여러명이 우르르 찾아가면 같이 먹기 힘든 곳이니 참고하시길 위치는 요기!지하철로 찾아오자면 명동역 4번출구에서 ㄱ자로 약 10분정도 걸어야한다 중간 골목에서 오르막길 살짝 오르다보면 흰색 벽면의 금산제면소가 보인다 영업시간은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브레이크타임은 2시30분 부터 오후 4시까지 금산제면..
2017, 2018 미쉐린 가이드 선정, 2018 블루리본 서베이에 선정된 남산의 목멱산방여기 찾아가려면 오르미 승강기 타고 올라와서 약 3~5분정도 산길 계단을 올라야하기 때문에 이 더위에 추천해주고 싶진 않지만 ㅋㅋ 그 계단만 올라서면 이런 멋진! 한옥 스타일의 식당이 눈에 들어오기 때문에 힘들었던 건 생각도 안난다 ㅎㅎ그정도로 식당 자체가 고즈넉한 멋이있다 목멱산방 메뉴판 '목멱산'은 남산을 일컫는 옛말!일반 산채 비빔밥 외에도 불고기, 육회비빔밥도 있고, 후식으로 먹을 수 있는 차 종류나 팥빙수도 있다 영업시간은 11:00 ~ 21:00전화예약이 가능하지만 주말에는 예약을 받지 않는다. 짧은 계단을 올라서면 마치 궁안에 와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가을 선선할 때 오면 정말 좋을 것 같다 남산의 풍경이..
남대문시장에서 평양냉면집으로 유명한 부원면옥!남대문시장 구석구석 찾아 들어간 뒤 아주 좁은 문을 열고 올라가야함 ㅋㅋ자칫 지나치기 쉬울 정도로 입구가 좁으니 눈 크게 뜨고 찾아야함! 위치는 요기! 지하철로 찾아오실 분들은 회현역에서 내려서 5번출구로 나오시면 됩니당 부원면옥 메뉴판물냉면은 8,000원, 비빔냉면은 8,500원으로 평양냉면 치곤 저렴한 편이다. 정상회담 이후 평양냉면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평양냉면 맛집들이 엄청 뜨고 있는데 대부분 10,000원이 넘을 정도로 가격에 부담이 있음부원면옥은 남대문 시장안에있는 곳이라 그런지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이집의 또다른 별미는 바로 빈대떡!일단, 부원면옥 입구 들어서자마자 빈대떡 냄새가 진동하기 때문에 안시킬 수가 없음 ㅎㅎ 부원면목은 2층이랑..
공릉동 경춘선 숲길을 따라 만들어진 산책로 덕분에 공리단길, 공트럴파크라는 애칭이 생긴 우리 동네 ㅎㅎ요즘은 경춘선 철로를 따라 카페가 많이 생겨서 손님이 분산되긴 했지만,초창기만 해도 카페가 많지 않았기 때문에 비스킷 플로어의 인기는 참 대단했다 ㅎ만석이라 어쩔 수 없이 지나치는 경우가 많았는데 오늘은 마침 빈 테이블이 있길래 얼른 들어감 간판도 없는 곳이라 처음오는 사람은 비스킷 플로어 위치를 찾기 어려울 수 있을 것 같다.경춘선 철로 따라서 쭉 걷다보면 도깨비 시장쪽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는데 비스킷 플로어는 도깨비 시장 옆에 있음 ㅎㅎ다른 경춘선숲길 카페처럼 철로 옆에 있는게 아님! 카페는 참 아담하면서 감성이 있다사장님도 힙하게 생기셨음ㅋㅋ바닥이 나무판자로 되어있는데 비스킷 모양의 바닥이라고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