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니랑브라운
코엑스 맛집 샤이바나 - 자이언트 미트볼 스파게티, 시푸드 잠바야! 본문
오랜만에 방문한 코엑스!
일본의 돈키호테를 따라한 삐에로쇼핑 들렸다가 사람구경만 실컷하고 ㅋㅋ
허기져서 뭘 먹을지 돌아다니다가 샤이바나에 가기로 결정 ㅎㅎ
오후 2시쯤 애매한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여긴 항상 사람이 많은듯 ㅠㅠ
우리 앞으로 5팀 정도 있었는데 생각보다 금방 자리가 나서 20분? 정도 기다렸던 것 같다
위치는 요기!
코엑스 내부에 있고, 메가박스 바로 앞인데다가 코너에 있는 식당이라 찾기 쉽다
영업시간은 11:00~21:30
라스트 오더는 21시
생각보다 영업마감이 이른편
샤이바나 메뉴판
샤이바나 식당 자체가 미국 남부 가정식 요리를 파는 곳이라 메뉴 이름 자체가 이국적이다 ㅋㅋ
개별 메뉴로도 주문이 가능하고,
인기 메뉴를 묶어서 만든 세트메뉴도 있어서 메뉴선택이 어렵진 않다
우린 자이언트 미트볼 스파게티(15,900원_와 씨푸드 잠바야(15,900원)를 주문!
선불로 결제한 후 자리안내를 받아 테이블에 앉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샤이바나 식당 내부 모습은 요런 느낌
테이블 간격이 매~우 좁기 때문에 옆사람 대화하는게 다 들릴 정도다 ㅋㅋㅋ
소개팅이나 썸타는 장소로는 매우 비추천 ㅎㅎ
알바생들이 많은 편이라 음식이 금방 나오기도 하고,
탄산음료 리필도 요청하면 그때그때 바로 해주는 편이다
우리가 주문한게 둘다 인기메뉴라서 그런지
자리에 앉은 뒤 10분 안에 메뉴 2개가 같이 나왔다
씨푸드 잠바야는 약간 매콤한 편이고, 미트볼 스파게티는 약간 느끼한 편이라 둘의 조화가 좋다
둘다 염도가 쎄서 ㅋㅋㅋ 짠편이라 탄산음료는 필수다
실제 남부 가정집에서는 분명 이것보다 더 짜게 먹겠지 ㅎㅎ
우리나라 버전으로 염도를 줄였을 텐데도 짜다 ㅋㅋ
아! 참고로 메뉴 둘다 이국적인 향신료가 들어가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겉으로 보면 일반적인 리조또와 스파게티이지만
우리가 흔히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주문해서 먹는 리조또와 스파게티와는 향과 맛이 다르기 때문에
새로운 음식에 대한 도전이 꺼려하는 사람이라면 별로 추천해주고 싶지 않다 ㅎㅎ;
해외여행 나가서 현지 음식 잘 드시는 분이라면 강추!
소스나 재료에서 가벼운 맛이 아닌 깊은 맛이 나기 때문에 우리는 정말 맛있게 먹었다
난 참고로 자이언트 미트볼 스파게티를 참 맛있게 먹었음!
자이언트 미트볼은 포크로 쪼개보면 안에 치즈도 들어있다 ㅎㅎ
소스가 좀 꾸덕해서 아쉽긴 했지만 스파게티 면에 소스가 진하게 베어있어서
미트볼과 함께 정말 맛있게 먹음^^!
밖에 서서 웨이팅해야한다는 점만 빼면 참 괜찮은 식당이다 ㅎㅎ
코엑스 맛집으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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