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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이케아 레스토랑 - 베지볼, 등심돈까스 비추 후기ㅋㅋㅋ

코니랑브라운 2018. 8. 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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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나면 항상 후회하는 ㅋㅋ 이케아 레스토랑 후기


이케아 레스토랑에서 항상 후회하는 포인트가 몇가지가 있는데 

1. 너무 긴 줄 - 주말처럼 사람 많을 때는 줄 서서 음식고르고 계산하는 데 까지 30분 이상 소요됨

2. 저렴하다고 막 담다보면 2만원이 훌쩍 넘어감

3. 가겨에 비해 못따라오는 맛 ㅋㅋ


하지만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라고 ㅋㅋ 

우리집에서 이케아까지는 너무 멀기때문에 자주 올 수 있는 곳도 아니고,

이케아만 오면 묘한 설렘이 있기때문에 ㅋㅋ 알면서도 왠지 뭐라도 먹고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ㅎㅎ

다들 우리가 같은 생각으로 줄서서 먹는 건가 ㅎㅎㅎ


이케아 레스토랑 영업시간은 9:30~21:00 까지!




오랜만에 와서 그런지 메뉴가 많이 바뀌어있었다

돈가스가 생겼길래 또 속는셈치고 ㅋㅋ 시켜봄

 



오빠는 베지볼로 선택!


참고로 위와 같은 메뉴는 줄서서 기다리다가 디저트류(조각케익, 파이)부터 샐러드가 있는 곳을 지나야 조리하는 직원이 있는 곳이 나오는데 거기서 메뉴를 말씀드리면 바로바로 담아서 주신다

메뉴 주문하는 곳을 지나면 치킨, 베이커리류가 나오고 그다음이 계산대!

탄산음료나 커피는 계산대에서 주문하면 된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조각케익이 2,900~4,900원, 일반 샐러드나 연어샐러드 5,900원 정도, 베이커리류도 1,900원 정도이기 때문에 저렴하다고 하나씩 트레이에 담다보면 나중에 계산할때 거의 2만원 가까이 나옴ㅋㅋㅋㅋ 

근데 막상 트레이에 먹을 건 없다는 게 함정 ㅋㅋ


그러니 꼭!! 먹을 것만 트레이에 담으시길 ㅎㅎ

이케아 레스토랑에서 판매하는 음식들은 이케아 스웨덴 푸드마켓에서 대부분 구매할 수 있다 ㅎ




딱 허기만 달랠 수 있도록 주문 ㅋㅋ

베지볼과 등심돈가스, 탄산음료 1잔





베지볼은 솔직히 미트볼보다 맛이있는지는 모르겠다 ㅎㅎ

채소가 들어있어서 건강한 맛이라고만 말하고 싶다..ㅋㅋㅋ

왠만한건 다 맛있게 잘 먹는 오빠도 못먹을 정도는 아니지만 맛있진 않았다고 ㅋㅋ

미트볼같은 식감을 내기위해 겉을 크리스피하게 만든 건 좋았지만 식감을 흉내낸정도에 불과하기 때문에 어린이들도 별로 좋아할 것 같은 맛은 아니다 ㅋㅋㅋ 




그리고 돈가스 ㅎㅎ 샐러드 대신에 익힌 채소가 나오는건 굿굿

사이즈가 지 않아서 남자가 먹기엔 부족할듯

아 여기 밥들이 다 찐밥이라서 ㅋㅋㅋ 오빠가 엄청 싫어했던게 기억난당

군대에서 찐밥을 하도 먹어서 찐밥 쳐다보기도 싫다고 ㅋㅋ 

원래 음식 잘 안남기는 사람인데 찐밥은 다 남겼다




등심돈가스는 맛이 없진 않은데 튀긴음식은 뭘 튀겨도 맛있듯이 ㅎㅎ 

돈가스도 그럭저럭 먹을 만 했다

근데 맛은 약간 냉동돈가스 튀긴맛이라 ㅋㅋ 크게 기대는 안하시는게 좋습니당..

저렴한 만큼 딱 그정도는 양과 맛이라 ㅠㅠ 

이케아에서 뭘 맛있고 배부르게 먹는 걸 기대하면 안되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