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니랑브라운
상계주공 UB형 만족하며 거주중(가성비 굿) 본문
상계주공 3단지에 이사한지 약 3년정도.
이사 들어오면서 평형 대비 참 잘빠졌다~ 싶어서 장점에 대한 후기를 작성한 적이 있다.
그런데,
아이가 점점 커가다 보니 방 두개는 너무 작은듯하고,
어린이집을 옮기기엔 아이 적응이 걱정되고 하여
같은 단지 내 넓은 평수를 알아보게됐다.
그리고,
다른집을 보다보니
우리집이 진짜 향도 좋고, 평형대비 잘 빠졌다는게 체감이 됐다 ㅋㅋㅋ
일단 공급 76제곱만 비교하더라도,
UB형만 3bay(쓰리베이)로 방2개, 거실이 모두 남향이고 거실이 넉넉하다.
전에 살던 주공 아파트는 세탁실이 좁아 세탁기만 겨우 들어갈 정도였는데, 여긴 세탁기 옆에 렉을 설치할 수 있을 정도로 공간이 넉넉하다.
방3개가 갖고 싶어서 봤던 326동 집(95제곱/28평)
방만 3개고 안방만 더 클 뿐이지, UB형에 비해 거실도 작고 주방도 좁고, 작은 방 두개는 76제곱 UB형 작은방보다도 훨씬 작다. 안방이 큰 전형적인 옛날집
세탁실도 너무 좁아서 세탁기만 겨우 넣을 수 있을 정도.
분명 우리집보다 평수도 넓은데ㅠㅠ 넓다는 생각이 전혀 안들었다.
97제곱 평수도 작은방 두개가 여전히 76제곱 UB형의 작은방보다 작다
99제곱(30평) 정도 되어야 작은방 크기가 비슷해서
'여긴 확실히 집이 넓구나~' 싶은 생각이 든다. 베란다가 한개인건 아쉽지만..
문제는 너무 올라버린 가격 ㅠㅠㅋ
어짜피 영끌해서 산거니 두 평형간의 갭차이가 줄어든 타이밍을 노려 갈아타거나 해야겠다.
UB형 구조에서 방 하나만 더 있으면 더이상 바랄게 없을텐데 그런 구조는 없음 ㅠㅠㅋ 다시 생각해도 주공 시리즈 중 평형, 가격, 구조 다 따져봤을 때 가성비가 젤 좋은 듯 하다.
3단지엔 확실히 어린 아이 키우는 신혼부부가 많은 것 같다. 단지 내 어린이집도 많고 오래된 아파트라 나무도 울창하고 놀이터도 늘 북적여서 아이키우기엔 확실히 좋은 환경인 것 같다. 재건축도 빨리빨리 진행되면 좋겠다 ㅋㅋ
'소소한 일상 > 소소한 하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타벅스 리유저블 컵데이 50주년 이벤트 오늘 하루! (쿠폰사용 가능) (0) | 2021.09.28 |
---|---|
방울토마토 키우기 배꼽썩음병 해결 (0) | 2021.08.31 |
집에서도 쫀득한 훈제계란 만들기 ! (with 전기밥솥) (0) | 2019.01.17 |
설화수 윤조에센스 리미티드에디션 방판 후기 (0) | 2019.01.11 |
다이어트 과일 야채 스무디 2주 도전 - 2.5kg 감량 성공 ! (0) | 2018.1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