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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화분스탠드(IKEA PS) 조립 및 사용후기

코니랑브라운 2019. 1. 1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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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스탠드도 이케아인 우리집 ㅋㅋ


이사하면서 큰 리모델링 없이 도배, 장판, 주방 정도만 새로 했을 뿐인데 새집냄새가 너무 나서 공기정화되는 화분을 구입했는데, 바닥에 두자니 청소할때 번거롭기도 하고, 해도 잘 못받는 것 같아서 저렴한 화분스탠드 하나 장만하기로 했다. 

대충 다이소같은데서 싼거하나 사려고 했더니 마침 적당한 가격에 적당한 부피의 화분스탠드가 이케아에 있다며 ㅋㅋ 오빠가 굳이 또 이케아 제품을 찾아냈다. 디자인이 깔끔하길래 나도 오케이. 오빠는 우리집 전체를 이케아로 바꾸고 싶은 모양이다. 인테리어 제품은 온통 이케아로만 찾아보는 듯. 요즘 부쩍 내 화장대도 이케아로 바꿔보자며 자꾸 이거 어떠냐며 본인이 찾은 이케아 화장대를 보여줌 ㅋㅋ



워낙 이케아 제품을 많이 사다보니 이정도는 이제 조립같지도 않다. 전동드라이버 들고 나사만 위치에 맞춰서 돌려주니 5분도 안되서 뚝딱뚝딱




바닥에 뒀을 때는 해를 잘 못받았는데 높이가 높아지니 골고루 해를 잘 받고 있다. 

맨 왼쪽부터 아이비, 홍콩야자, 아레카야자, 아래는 스파티필름


일주일에 한번씩 물만 주면 된다고, 키우기 쉽다고해서 업어온 아이들인데 육아로 신경을 잘 못써주고 잇는데도 잘 자라고있어서 고맙고, 공기정화도 잘 되고있는 지, 새집냄새도 많이 잡아줘서 기특한 아이들이다.


스파티필름은 처음 샀을 때 하얀꽃이 예쁘게 폈었는데, 아쉽지만 지금은 시들었다. 꽃은 시들었지만 스파티필름 자체는 잘 자라고 있으니 또 꽃이 필 수 있게 잘 관리해봐야겠다. 작은 화분의 아이비가 시들시들해서 다른 화분으로 하나 바꿔줄 예정. 아이비도 키우기 쉽다고 들었는데 왜 시들었는지 ㅠㅠ 키우기 쉬운 공기정화 식물로 하나 더 사서 올려놔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