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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니랑브라운
얼굴 튀어나온 점 빼기 위에 건 3mm, 아래 건 5mm 이 점은 내게 감추고 싶은 것이자 트라우마 같은 놈이었다 ㅜㅜ 튀어나와 있어서 화장을 하더라도 사진 찍을 때마다 보이는게 신경쓰여 여러번 빼려고 시도했으나 항상 실패했었다 ㅠㅠ.. 특히 이 점은 일반적인 작고 검은점과 달리 사이즈가 커서 한개 천원에 빼준다는 곳, 점 잘 빼준다는 곳 등 어느 성형외과를 가더라도 레이저로 지지는데 더 큰 금액을 요구했다. 처음엔 강남 모 성형외과에서 두개 6만원 주고 뺀 적이 있었는데, 6달 정도 지나니 다시 원상복구가 되길래 리터치 DC받아서 5만원 내고 다시 뺐는데 또 6개월 뒤에 원상복구 이후 1. 요금이 저렴하면서 2. 재발하더라도 무료로 리터치해주는 곳 을 검색해보다 집근처 중계의원에서 1년 간 리터치 무료..
이케아 우움벨리그 조리용품 7종 세트 이사오면서 그동안 잘 썼던 해피콜 냄비세트 처분하고 새로 냄비세트를 들였다. 이케아에서 조리용품 사보는 건 처음이다. 오빠가 이케아에 아주 푹 빠져버렸나보다 ㅋㅋ 처음으로 도전해보는 스테인리스, 일명 스뎅 냄비 ㅋㅋ 조리용품 7종세트라 엄청 큰 박스에 다같이 들어있다. 사실 뚜껑이 3개인지라 ㅋㅋ 4종세트라고 해야하는거 아닌가 싶다. DIY를 추구하는 이케아라 설마 냄비도 뚜껑 나사랑 후라이팬 손잡이도 다 조립을 해야하나 싶었는데 다행히 조리용품은 손댈 것 없이 다 조립이 된 채로 판매하고 있다. 배송비는 일반 쇼핑몰 택배비(2,500원)에 비하면 조금 비싼 5,000원. 이것도 지역마다 금액이 다르다고 한다. 요즘 무료배송도 음청 많은데 이케아는 아직 너무 도도함ㅋ..
디저트로 유명한 라라 브레드에 다녀왔다 :-) 한남동에 있는 라라브레드 (La La Bread) 영화 라라랜드를 연상케하는 가게 이름이다. 인테리어 보고 개인이 운영하는 카페라고 생각했는데 강남에 본점이 있는 체인점이라고 한다. 강남 본점도 이런 인테리어인지 궁금ㅎ 위치는 요기! 1층에는 이렇게 빵이랑 디저트들이 한가득이라 달달한 냄새가 풍겨온다. 다 예쁘게 생겨서 맛있게 보인다 ㅋㅋ 인테리어는 요즘 호불호 있다는 인더스트리얼한 느낌그나마 여긴 시멘트 그대로 두진 않았고 나름 페인트는 다 칠해놨다 ㅋㅋ 한쪽벽에 벽돌 보이는 건 컨셉인듯. 센스있다고 느낀 건 겨울 잠바를 걸어둘 수 있는 옷걸이 헹거를 마련해놨다는 점. 나역시 롱패딩을 입고 나갔던 터라 요즘 카페처럼 쪼마난 의자에 외투까지 걸쳐놓기엔 좁은감..
갑자기 훈제란이 먹고싶어서 찌는 후기 ㅋㅋ 집에서 만드는 훈제계란도 과연 편의점에서 파는 것처럼 맛있을까 싶었는데 예상외로 너무 맛있어서 놀람ㅎㅎ 색도 그럴싸하고 밥통으로 찌는거라 삶은계란과는 확실히 식감도 다르다 ㅎㅎ 준비물 - 전기밥솥, 계란, 소금, 식초 식초가 있어야 계란 껍질이 깨지지않고 예쁘게 만들어진다고 하는데, 나처럼 식초가 똑 떨어져서 없는 분은 계란을 상온에 1시간 정도 미리 꺼내놨다가 밥솥에 넣으면 껍질이 깨지지않고 동글동글한 훈제란을 만들 수 있다. 상온에 1시간 미리 꺼내놓은 계란을 밥솥에 넣고,물은 머그컵으로 1컵, 소금 1큰술 넣은 뒤 백미 취사로 돌려주면 온 집안에 고소한 냄새 풍기면서 홈메이드 훈제란 완성!밥통 뚜껑 열었을때 올라오는 냄새가 기가 막힌다 매우매우 뜨거움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