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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소소한 맛집

공릉동 수제버거 맛집 - 루이스 버거 !

코니랑브라운 2018. 10. 29.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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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대(예전 산업대) 근처에 새로 생긴 루이스 버거

수제버거 판매하는 곳인데 쉑쉑버거랑 느낌이 비슷하다

집 근처인데도 거리가 애매해서 미뤄두다가

이번에 기회가 되서 방문!

 

 

위치는 요기!

 

과기대에서는 조금 걸어가야하고,

지하철 공릉역 2번출구에서 가깝다

경춘선숲길이 있는 공트럴파트 시작점과 가까워서

먹고 산책하기 딱 좋은 위치인듯하다

 

 

루이스 버거 메뉴판

 

콜라/아메리카노/맥주/흑맥주 음료에 따라 세트A~D를 먼저 선택하고

햄버거 종류를 고르면 된다

 

 

첫 방문이라 기본 버거를 먹어보고 싶어서

세트A에 루이스 버거로 선택(7,900원)

그 외 사이드 메뉴나 음료 추가로 선택할 수 있다

체크해서 카운터에 드리면 주문 완료!

 

 

안으로 들어가보면 이렇게 가게가 좁아보이는데

저 안쪽으로 공간이 더 있어서

실제로는 꽤 넓은 편이다

 

 

이렇게 안쪽으로 들어가면 공간이 더 있음!

밖에서 봤을 때보다 내부 공간이 넓은 편이다

 

 

내가 주문한 루이스 버거 A세트

 

깔끔한 은쟁반에 나오는데

콜라의 스뎅컵이랑 전체적인 인테리어랑 잘 어울린다

참고로 감자튀김은 그냥 일반적인 맛이었다

프랜차이즈 감튀맛이라 평타!

 

 

루이스 버거 단면

 

수제버거라 패티가 가장 중요한데

소고기 패티에서 육즙가득한 맛이나고,

향도 고기고기한 냄새가 풍겨 맛스러웠다

 

양파와 토마토, 로메인상추가 들어있어서

자칫 느끼할 수 있는 고기 맛을 잡아줬다

로메인 상추 아래에 있는게

그라나파다노 튀일이라는 건데 

얇지만 엄청 바삭해서 햄버거를 통채로 베어 물었을 때도 바삭! 한 식감이 살아있어서 독특했다

 

참고로 그라나 파다노는 이탈리아 에미리아 고마나 지방에서 우유로 만들어지는 치즈로 이탈리아 요리에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재료라고 한다(네이버 검색해봄 ㅎㅎ)

 

소고기 패티도 두툼하고 야채도 상큼하게 많이 들어있어서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

다만, 성인 남성이라면 양이 좀 부족할 수도 있겠다

(남편 말로는 일반 프랜차이즈 버거를 먹었을 때보다 양이 좀 덜 찬 느낌이었다고 한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