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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추천 시즌드 포크스테이크 - 양념이 잘 벤 두꺼운 등심 ! 본문

소소한 일상/내돈내산 리뷰

코스트코 추천 시즌드 포크스테이크 - 양념이 잘 벤 두꺼운 등심 !

코니랑브라운 2018. 9. 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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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봉 코스트코에서 구매해온 시즌드 포크스테이크 먹어본 리얼 후기 !

 

중량이 다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두근 좀 넘는 무게에 약 18,000~23,000원 정도 가격

국산 돼지고기인 한돈인데 등심치고 가격이 저렴한듯하다 ㅎ

같이 들어있는 양파와 마늘도 다 국산이다


내가 살까말까 고민하니까 옆에 서계시던 직원분이

고기가 두껍고 부드러워서 맛있고 양파를 많이 넣어서 먹으면 맛있다고 하셔서 바로 카트행 ㅋㅋ

유통기한은 이틀인데 냉장보관 하면서 빨리 먹는게 좋고

혹시 다 못먹게 되면 한덩이씩 나눠서 냉동보관 하면 된다고 하셨다 

 

열어보면 등심이 10 덩어리 정도 들어있는데

다 시즈닝? 처리 되어있어서 따로 양념하거나 마리네이드 할 필요없이 그대로 구워먹으면 된다

근데 생각보다 후추가 너무 많이 들어있어서 간이세다

담백하게 먹으려면 후추가루 좀 덜어내고 구워먹어야할듯 ㅋㅋ

 

 

 

집에 양파가 있는 줄 알았는데 다먹고 없어서 ㅠㅠ

아래에 깔려있던 양파 일단 다 넣어주었다

근데 많지가 않음 ㅠㅠㅋ

마늘은 1/3 정도만 넣었는데 더 넣을걸 싶었다 ㅎㅎ

 

 


요리하는 내내 고기냄새랑 후추냄새가 진동을 해서

벌써부터 맛있는것 같음 ㅋㅋㅋ

고기가 두껍기 때문에 어느정도 익으면

가위로 잘라서 조각조각으로 익혀주면 된다 ㅎ


고기익는 속도랑 야채익는 속도가 다른데 한번에 넣었더니 

고기는 딱 익었는데 양파는 너무 갈색이 됐고 마늘은 덜익었다 ㅠㅠㅋㅋ

아직 요리는 한참 멀었다 ㅠㅠ..


마늘먼저 넣어서 볶다가 > 고기 넣어주고 > 양파를 넣어주어야 속도가 맞을듯 ㅎㅎ

 

 

 

접시위에 세팅 완료 !

노릇노릇한게 너무 맛있어보인다 ㅎㅎ

맛있게 한접시 나온 코스트코 즉석요리 ㅎ

 

 

 

먹어보니 직원이 왜 양파랑 마늘을 많이 넣으라고 했는 지 알겠다

두꺼운 돼지 등심이 양파랑 마늘이랑 너무 잘 어울림 ㅠㅠ

특히 슬라이스한 마늘이 양념과 잘 어우러져 계속 집어먹게 됐다 ㅎㅎ

밥이랑 같이 한점씩 한점씩 먹다보니 한접시 뚝딱 비웠다

오빠는 원래 뭐든 잘 먹긴 하지만 ㅎㅎ

등심을 이렇게 두껍게 파는 곳이 많지도 않고 시즈닝된 양념이 맛있다고 잘 먹음 ㅎ

 

10덩이나 있으니 한번에 두덩이씩 5번은 먹을 수 있고,

양념이 다 되어있으니 야채 썰어서 굽기만 하면되니 간편하게 한끼 반찬 차릴 수 있어서 간편하다

오늘 먹고 남은 8덩이 중 2덩이는 또 금방 먹을 것 같아서 냉장실로,

남은 6덩이는 락앤락에 넣어서 냉동실로 넣어주었다

입맛 없을 때나 요리하기 귀찮을때 꺼내먹기 딱 좋을 듯 하다

역시 믿고 사는 코스트코 고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