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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여행] 괌 4박5일 투어 코스 별 인생샷 포인트 정리!

코니랑브라운 2018. 8. 31.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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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2일 ~ 6월 6일 괌 4박5일 관광코스 별 인생샷 포인트!

 

괌 날씨는 올해 우리 나라 여름같은 날씨인데다 자외선이 훨씬 더 강하기 때문에 투어는 주로 오전에 돌아다닐 것을 추천한다 ㅎㅎ

우린 4박 5일 동안 투어는 주로 오전일정에 넣고, 점심먹고 해가 쨍쨍할 때는 쇼핑몰에서 쇼핑을 하거나 카페에 앉아 휴식을 취하는 일정으로 여유있게 일정을 짰다

투어할 때 필수품은 스테인리스 텀블러!! 그리고 모자(두피 타는 것 방지)와 선글라스, 얇은 긴팔(차 안에서 햇빛 가리는 용도)!

 

오전부터 덥고, 습하고, 해가 쨍쨍하기 하기때문에 투어하면서

한 포인트에서 내려서 15분만 돌아다녀도 땀이 뻘뻘나고 쉽게 지칠 수 있다

냉장고에 넣었다가 들고나온 음료수는 금방 미지근해지기 때문에 갈증해소가 안된다

우린 한국에서 챙겨온 스테인리스 텀블러에 호텔 제빙기 얼음을 가득채워 들고다녀서 계속 시원한 물, 음료수를 마실 수 있었는데 정말 신의 한수였음!

스타벅스 그란데 사이즈의 스뎅 텀블러에는 얼음만 가득채웠고,

작은 사이즈의 보온병 스타일 텀블러에는 얼음 가득채워서 물을 넣어 마셨고, 얼음이 녹으면 스벅 텀블러의 얼음으로 계속 보충해줬다 ㅎㅎ 얼음만 담겨 있으면 천천히 녹기 때문에 일정이 제일 길었던 남부투어때도 끝날때까지 얼음이 남아있었다 ㅎ

 

1. 중부투어 

 

이파오 비치  

 

 

이파오 비치는 투몬비치에 비해서는 사람이 적긴한데, 바베큐가 가능한 공원이 붙어있어서 점심 저녁때가면 사람이 여전히 많다 ㅎㅎ

바다가 깨끗하다 맑아서 수영하기도 좋고 공원에 나무도 많아서 사진찍기 좋은 포인트임!

 

사용한 카메라는 캐논 6D + 16-35mm 렌즈이고,

왼쪽 사진은 포토북 만드려고 포토샵으로 수정한 사진, 오른쪽은 원본사진임

아무래도 뒤에 사람들을 다 없애버려야 ㅋㅋ 소장하기에도 좋고 더 예뻐보인다

 

 

이파오비치 주차장쪽에 있던 플루메리아 나무

엄마가 이 나무 보고 되게 신기해했다 ㅎㅎ

티비에서 보던 하와이 꽃이라고 ㅎㅎ

 

하갓냐 스페인 광장

 

 

여긴 블로그에서 많이들 보셨겠지만 관광객이 워낙 많아 줄서서 사진찍는 곳이다

남들 다 찍는 곳이라 좀 그럴수도 있지만 괌에 왔으니 이런 사진 하나쯤은 남겨줘야 ㅎㅎ  

특히 가족여행으로 왔다면 더!

참고로 여긴 GUAM 글자 뒤로 키가 엄~청 큰 야자수가 서있기때문에 위와같은 가로사진 보다는

 

 

이렇게 세로로 사진을 찍는게 훨씬 예쁘다

사진찍으려고 기다리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눈치가 보이므로

가로 한방 세로 한방 재빠르게 찍고 비켜줘야 매너!

우리가 갔을 때는 오전 10시 반 경이었는데 계속해서 관광버스가 들어와 주변에서 사진찍기도 넘 힘들었다

이파오 비치에서 여유롭게 찍은 것과는 너무 달랐음ㅋㅋ

 

 

스페인 광장이라 GUAM 글자 앞쪽는 이렇게 광장처럼 조성이 되어있는데

뒤에 보다시피 사람이 너무 많아서 ㅋㅋ 다 나옴ㅋㅋ

저 나무 아래로 빨간 꽃잎이 너무 예쁘게 떨어져있는데 사진에 잘 안담겨서 아쉬웠다

바닥에 누워서 누군가 위에서 찍어줬으면 정말 예쁘게 나왔을텐데!

 

 

이름은 모르겠지만 ㅎㅎ

우리나라에서는 보지못한 꽃 나무!

 

차모르 빌리지

 

 

차모르 빌리지도 아갓냐 쪽에 있는데,

수요일 야시장을 하지 않는 날은 이렇게 한가하다 ㅋㅋ

작년엔 야시장이 열리는 수요일에 갔다가 인파에 치여 주차하는데만 1시간이 걸렸는데,

다른 요일에 가니 아주 평온~

빨간 지붕의 아기자기한 건물 사이로 사진을 찍고 싶다면 다른 요일에 가는 걸 추천한다

기념품 가게는 수요일에 가지 않아도 열려있는데 보통 점심시간 즈음? 늦게 오픈하는 것 같았다

 

피쉬아이 마린 파크

 

 

여긴 사실 갈까말까 고민하다가 ㅋㅋ 시간이 남아서 들림

작년엔 스쿠버다이빙하러 왔었는데 이번엔 사진만 찍고 가네 ㅎㅎ

피쉬아이에서는 여기 입구랑

 

 

그 옆으로 쭉 길게 이어지는 야자수들 주위가 사진찍는 포인트!

왼쪽처럼 야자수 하나를 골라서 포인트 사진으로 찍는 것도 예쁘고

오른쪽 사진처럼 야자수가 뒤로 줄줄이 보이게끔 찍는 것도 이국적이고 예쁜 사진이 된다

 

 

2. 남부투어

 

세티만 전망대

 

 

세티만 전망대는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다!

지대가 높다보니 시야가 확트여서 멀리까지 내다볼 수 있다

난간에 기대있으면 어디서 찍어도 다 예쁘게 잘 나온다 ㅎㅎ

 

 

특히 예뻤던 건 이 보라색 꽃 나무!

앉아서 쉴 수 있는 곳 오른쪽에 나홀로 한 그루 심어져있는 나무인데

꽃 색깔이 독특하고 너무 예쁘다 ㅎㅎ

나무와 함께 바다를 배경으로 찍으면 인생샷 건질 수 있음!

 

메리조 부두

 

 

메리조 부두에는 이 사진 찍으려고 많이 오실듯 ㅎㅎ

나도 여기서 인생샷 건짐! ㅋㅋ

음.. 확실히 포토샵으로 보정한 사진은 색감 자체가 다른듯 ㅋㅋ

저 끝까지 걸어가는데 생각보다 바람도 많이 불고 흔들흔들거려서 엄마는 무섭다고 포기

여기도 괌에서 유명한 포토존이라 저 끝에서 사진찍으려고 다들 줄서서 기다리는 곳이다

위치도 완전 남부라 우리처럼 렌트카로 이동하거나, 택시 겸 가이드? 고용해서 오시는 것 같았음

 

 

줄서서 기다리는 동안 엄마도 한장 찰칵!

뒤에서 보이듯이 수상스키나 레저놀이하러 오는 외국인도 많아보였다

 

남부투어 하면서 제일 걱정했던게 화장실 문제였는데

다행히 메리조부두에 화장실이 있었음 ㅠㅠㅋㅋ

상태도 나름 깨끗해서 다행이었다 ㅋㅋ

 

이나라한 자연풀장

 

 

이곳도 스노쿨링하러 많이 오는 곳!

생각보다 거친 돌땡이가 많아서 너무 어린 아이들은 다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쿠아슈즈를 꼭 챙기거나 안전에 유의해서 물놀이 해야할듯

위의 사진처럼 넓은 풀장 바깥으로 푸른 바다까지 한번에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요렇게 나뭇잎이 살짝 나오게 찍는것도 색다른 느낌이 날 수 있음!

 

 

개인적으로는 풀장 쪽 보다 여기서 사진이 더 예쁘게 잘 나온 것 같다 ㅎ

이나라한 자연풀장에서 주차하는 곳 오른쪽에 위치한 포인트인데

등뒤로 잔디, 자연풀장, 바다, 돌들이 자연스럽게 늘어져 색감이 알록달록 예쁘게 나온다

 

 

창문으로 이국적인 배경 바라보는 것 같기도 하고

이국적인 배경의 액자 앞에서 사진찍은 것 같기도 한 느낌!

 

3. 북부투어

 

사랑의 절벽

 

 

북부투어로 보통 사랑의 절벽과 리티디안 비치를 많이 가는데

우린 물놀이할 게 아니라서 리티디안 비치는 패스했다

작년의 경험으로 리티디안은 물놀이 할 게 아니면 그 험난한 도로를 헤쳐가는 시간이 아깝다는 걸 깨달음ㅋㅋ

사랑의 절벽에서는 이 세곳에서만 찍어도 다 찍은거 ㅎㅎ

여기는 입구쪽에 있는 첫번째 포인트!

 

 

직접 종을 쳐볼 수 있는 두번째 포인트!

여기도 사람들이 다 종 쳐보려고 줄서서 기다리는 곳 중에 하나다 ㅎㅎ

참고로 여긴 동영상으로 찍는걸 추천한다

나중에 다시 돌려봤을 때 종소리와 함께 괌에서의 추억이 새록새록!

 

 

세번째는 하파다이(HAFA ADAI) 괌 인삿말이 적혀있는 곳!

여긴 참고로 피사체와의 거리가 가깝기 때문에 핸드폰으로 찍으면 저 글씨가 짤려서 나온다 ㅠ

단렌즈로 찍어야 저렇게 잔디 배경까지 여유롭게 찍을 수 있음 ㅎㅎ

 

우리가 갔을 때는 날이 흐려서 못찍었는데

자물쇠 걸려있는 곳에서 투몬비치가 보이기 때문에

맑은 날이라면 저 멀리에서 보이는 투몬비치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수도 있다 ㅎㅎ

 

벌써 두달이나 지나서 넘 아쉽고 또 가고싶다 ㅎㅎ

투어코스 문의사항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

 

괌 4박5일 식비 총 정리 : http://conynbrown.tistory.com/13

괌 4박5일 육아용품 쇼핑 총 정리 : http://conynbrown.tistory.com/14

괌 로스(Ross) 쇼핑 꿀팁 : http://conynbrown.tistory.com/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