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육아] 신생아 다리주름 비대칭 및 신장 물참으로 초음파 검사 후기

신생아 다리주름 비대칭으로 고관절 탈구 의심 및 신장 물참으로 초음파 검사한 후기

쌍둥이 중 후둥이는 니큐에 나오기 전 검사할 때부터 신장에 물이 약간 차 있다는 의사 소견을 받았었다.

추적검사가 필요하다고 해서 2개월 째 한번 더 검사했었는데 여전히 물 찬게 남아있다고 했고,

그 다음 검사는 4개월 때로 예약을 잡아 주셨다.

그런데 4-6개월 영유아검사로 병원을 방문했는데 다리 주름이 비대칭이라 고관절탈구가 의심된다고 ㅠㅠ..

이래서 영유아검사는 꼼꼼히 봐주시는 병원으로 가야하나보다. 첫째 다녔던 병원이었다면 대충 보고 문제없네요! 했을듯.

후둥이 다리를 보면 왼쪽 다리에 큰 주름이 하나 더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수없이 기저귀 갈면서 왜 그동안은 몰랐지 ㅠㅠ)

이건 선둥이 다리 사진.
선둥이 처럼 정상이라면 주름의 위치나 깊이가 대칭이 되어야 한다.

4시간 금식하고 배고파서 칭얼이는 후둥이를 달래서 신장 초음파랑 다리 초음파를 찍고 일주일 뒤 결과를 들었는데

- 다리 주름 비대칭은 다행히 뼈에 문제가 없다고 한다. 이당시 몸무게가 6.7kg정도 나갔는데 빠른 시간 내 살이 찌면서 생긴 주름인 것 같다고 하심🤣

- 신장은 물 찬게 약간 남아있긴 한데 걱정하거나 추적검사할 정도는 아니라 크면서 자연스럽게 흡수될 것이라고 이제 초음파는 더 안찍어도 되겠다고 하셨다.

후둥이한테 자꾸 하나씩 이벤트가 생겨서 맘이 아프긴 한데 그래도 그때마다 결과가 좋게 나와서 다행이다😊😁